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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06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정의당 대국민보고 전국순회투쟁 충청권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정의당 전국순회투쟁

충남도당 기자회견문

 

 

도쿄전력의 해양투기 시기가 다가올수록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괴담을 퍼뜨리지 말라며 겁박하던 정부는 일본정부가 할 법한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도쿄전력 대변 일일브리핑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수산물 먹방도 모자라서 수산시장 수조 속 물을 떠 마시는 쇼까지 벌이고 있는 국민의힘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들이 바라는 정부 여당이 할 일은 일일브리핑과 바닷물 먹방이 아니다. 일본정부를 향해 후쿠시마 핵오염수의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될 때까지 해양투기 계획을 철회하도록 요구하고 해양투기 말고 육지 보관 등의 대안을 촉구하는 것이다.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어업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는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84% 국민들을 조롱하고 기망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지금이 아니면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일본 대사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11일째로 접어들었다. 매일 폭우가 쏟아지고 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에 물품 하나도 반입하지 못한 채 맨몸으로 우리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싸우고 있는 중이다.

 

이정미 대표의 단식과 함께 전국 정의당 당원들은 비상행동에 돌입했다. 매일 피케팅과 정당연설회,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의당 전국순회투쟁단은 제주를 시작으로, 이곳 충청남도를 거쳐 일주일간 전국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고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목소리를 모아내는 투쟁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 정의당 원내지도부와 일본 원정투쟁단은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하고 도쿄전력에 반대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고 돌아왔다. 일본 방사능 연구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침에 국제법, 국내법령, 문서확약, 운용방침, 실시계획 위반 등 5가지 중대한 위반 사실과 후쿠시마에는 핵오염수를 보관할 대체 부지도 있고, 원전 폐로를 위해 마련한 장소도 있음을 확인했다. 정의당은 이번 일본 국회의원,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시작으로 국제사회의 여론을 모아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압박해나갈 것이다.

 

온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출하도록 요구한다면, 그리고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을 압박한다면 반드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정의당은 대표부터 당원까지 모두가 최선두에 서서 국민들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반드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고 우리의 바다와 국민들의 생명안전을 지켜낼 것이다.

 

윤석열 정부에 요구한다.

- 도쿄전력 대변하는 일일브리핑과 국민 겁박 및 기망을 당장 중단하라!

-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고, 일본정부를 국제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일본정부와 도쿄전력에 요구한다.

  •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을 중단하라!

- 해양투기 말고 육지보관 등의 대안을 수립하고 자국 내에 보관하라!

 

충청남도에 요구한다.

-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적극 반대하고 정부에 반대 입장을 촉구하라!

- 충청남도의 예상 피해규모와 영향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

 

 

2023년 7월 6일

 

정의당 충남도당 / 전국순회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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