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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더불어민주당은 환경파괴·불법시설 속초 영랑호 부교철거에 협조하라!

 

[240514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성명]


더불어민주당은 환경파괴·불법시설 속초 영랑호 부교철거에 협조하라!


○ 더불어민주당이 영랑호 부교철거를 반대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속초시의원들은 12일 성명을 통해 “수십억 원의 시민 혈세로 만들어진 부교를 철거하려는 속초시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위는 시민들의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며 속초시 관광인프라 확대에는 관심없이 오로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전 시장 업적 지우기에만 골몰하는 패착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영랑호수윗길’사업으로 불리는 영랑호 부교는 호수 생태환경 파괴로 속초시민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샀고, 현재 주민소송 중이다. 재판부는 찬반 양측 동의하에 환경 모니터링을 제안, 강원대 환경연구소가 1년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부교 설치로 장기적으로 영랑호 일대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속초시는 결국 부교철거에 합의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부교가 설치허가 및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는 것이 시의 부교철거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도 한다.


○ 속초시의 부교철거 결정을 환영한다. 속초시는 좌고우면 말고 한시라도 빠르게 부교를 철거하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 속초시의원들의 철거반대 움직임을 규탄한다. 철거반대 이유로 ‘전 시장 업적지우기’를 들고 있는데, 환경을 파괴하는 불법건축물을 업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다. 강원도는 감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추진에서의 불법성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김철수 전임시장과 사업 관련자들을 철저히 감사해야 할 것이다.

2024년 5월 14일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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