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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제3회 춘천퀴어문화축제 소양강퀴어운동회 개최를 환영합니다.


[230512 정의당 강원도당 성명]

제3회 춘천퀴어문화축제 소양강퀴어운동회 개최를 환영합니다.

○ 제3회 춘천퀴어문화축제가 오는 14일(일) 낮 12시에 춘천 의암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운동회로 열린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과 줄다리기, 경보계주 등 단체전이 마련되어 있다. 부스 및 공연, 퍼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 성소수자를 향한 춘천시의 차별행정이 심각하다. 춘천시는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면서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장소사용 신청을 불허했다. 조직위는 차별행정에 항의하며 사후 예상되는 행정조치를 감수하고 축제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지금껏 수많은 행사가 무리 없이 의암공원에서 열려왔는데 유독 성소수자 인권축제인 퀴어문화축제만 안된다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정이다.

○ 차별금지법이 처음으로 발의된 지 16년이나 지났다. 그러나 국민의 힘의 반대와 더불어민주당의 미온적 대응으로 여전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작년 5월 인권위원회는 여론조사 실시결과 국민 67.2%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한다고 답했다면서 법 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사회적 합의 역시 충분하다.

○ 춘천퀴어문화축제는 강원도내 유일의 성소수자 인권축제이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춘천퀴어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퀴어문화축제 장소사용을 허하라. 공원은 시민 모두의 것이다.

2023년 5월 12일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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