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11 정의당 강원도당 보도자료]
강릉 산불의 신속한 진화 및 피해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택가가 있는 경포동, 사천면 일대로까지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최고대응수위인 소방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하고 인력 1410명, 장비 10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풍속 30m, 최대풍속 60m의 강풍으로 인해 헬기조차 뜨지 못하는 상황이라 진화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오후 1시 현재, 산림 103ha, 주택과 펜션 40여 채가 소실되었고, 주민과 관광객 천여 명이 긴급대피를 한 상황입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상가 인근과 리조트, 주택가까지 불길이 번지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 화마로 엄청난 공포 속에 계실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진화에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신속한 산불 진압 및 주민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4월 11일 정의당 강원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