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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합니다.


[230308 정의당 강원도당 논평]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기념합니다.

- 강원도, 지역성평등지수 중하위권. 의사결정, 교육·직업훈련, 안전, 문화·정보 하위권
- 김진태도지사,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분야 개선하는 데에 우선 주력해야
- 정의당, 성별임금격차 제로본부 출범. 강원도당, 도내 성평등 실현에 최선 다할 것


○ 3.8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이다. 1908년 미국 여성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 등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외쳤던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는 2023년 한국사회에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은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밝힌 2022년 유리천장지수(직장 내 여성차별수준 지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대상 29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수집계 이래 한 번도 최하위를 면한 적이 없다. 남성이 100만원 받을 때 여성은 68만 9000원을 받는 게 한국의 현실이다. 윤석열정부는 고용, 임금에서의 성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별임금공시제도 의무도입을 추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임금격차가 심한 사업장을 밝혀내고 시정절차에 착수해야 한다.

○ 강원도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2020년에 발표한 지역성평등지수 종합평가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내내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의사결정(35.6점, 14위), 교육·직업훈련(92.5점, 15위), 안전(74.4점, 12위), 문화·정보(82점, 15위) 분야는 하위권에 속했다. 구체적으로 지자체위원회 위촉위원, 평균교육년수, 기초생활수급자, 건강 관련 삶의 질, 여가만족도, 인터넷이용률 지표가 상당히 저조했다. 김진태도지사는 다른 시도의 평균에도 못 미치는 위 분야를 개선하는 데에 우선 주력해야 한다. 강원도 여성의 낮은 임금과 삶의 질 개선 및 건강권·교육권 보장, 평등하고 안전한 강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정의당은 3.8 여성대회가 열렸던 지난 3월 4일에 성별임금격차 제로(ZERO)본부 발족식을 진행했다. 성평등임금공시제, 성평등담당관 선출, 여성임원할당제 등 성별격차 해소를 위한 법과 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노동자대회의 표어는 ‘세상이 후퇴해도, 우리는 앞으로’ 였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강원도 여성의 존엄과 권리실현을 향해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2023년 3월 8일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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