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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국민의 눈이 두려워 명단발표 없이 떠난 후쿠시마 핵 오염수 시찰단은 '과학적' '안전성 확인' '충분히 검증'이란 말을 사용하지 마라.

국민의 눈이 두려워 명단발표 없이 떠난

후쿠시마 핵 오염수 시찰단은
과학적’‘안전성 확인’‘충분히 검증이란 말을 사용하지 마라.

 

520G7 정상회의는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 공동성명 문구도 삭제한 채 IAEA 검증을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일본정부에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방류에 반대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들러리만 선 채 돌아왔다.

 

일본의 요구만을 수용한 채 민간 전문가 참여도 없이 시료 채취와 검증도 못 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시찰단은 국민의 눈이 두려워 명단도 밝히지 못하고 도망가듯 일본으로 떠나 오늘 오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언론 취재도 불가능하다.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일본에서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반대집회가 진행되었다. 일본 시민도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방류계획에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의당은 제대로 검증도 못 하는 시찰단 파견에 합의한 한일정상회담 발표와 실무협상단 협의 발표에 계속 반대하며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해서라도 시찰단 파견계획 철회와 중단을 위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해 왔다.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시찰단에 다음과 같이 엄중 경고한다.

 

현지시찰에서 시료 채취도 못하고 일본 정부의 설명과 자료를 눈과 귀만으로 검증하는 시찰단이 526일 한국에 돌아와서 국민들 앞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바로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했다는 말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말임을 시찰단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은 안전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일본정부의 핵 오염수 해상투기는 반인류적, 반생태적 범죄 행위이며 이 같은 일본정부의 범죄 행위에 병풍노릇을 자처하는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태에 시민과 함께 단호히 맞설 것임을 밝힌다.

 

 

 

2023522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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