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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43주년 5·18광주민중항쟁은 발굴 중이며 현재 진행형이다.

43주년 5·18광주민중항쟁은 발굴 중이며

현재 진행형이다.

 

43주년 5·18광주민주항쟁을 맞아 오늘 전야제와 내일 국가기념식 참석을 위해 정부와 여당 그리고 야당까지 광주로 총집결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국가기념사에서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고 말하고 오월 정신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모두가 광주시민이라는 국민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기념식 참석 이후에는 교육부 교육과정 개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일제히 삭제하고 여당은 5·18정신을 훼손하는 정치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에 어제 117개 광주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광주방문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여당에서 촉발된 5·18정신 훼손 망언들과 진실화해위원장에 북한 개입설과 헌법 전문수록에 반대하는 인사를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광주시민사회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광주시민의 엄중한 비판에 대해 지금이라도 자신들이 대선공약으로 약속한 5·18 헌법 전문수록을 위한 개헌 일정을 밝혀서 더 이상 정부와 국민의힘에서 5·18을 부정하거나 왜곡·폄훼하는 주장이 없도록 답변부터 해야 한다.

 

12월 활동이 종료되는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최소 20곳 이상에서 50회가 넘는 발포가 있었으며, 암매장되었다는 지역에서 유해 9기를 발굴하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사실상 발포 명령자로 추정되는 전두환은 이미 세상에 없는 지금 우리는 아직도 과제를 부여받고 있는 현재 진행 중이다.

 

오월 광주정신은 단순히 문자와 말로 기억되거나 계승 및 전승될 문제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정치·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이자 미래 민주주의에도 중요한 우리가 지향하고 추구해야 할 이념적 가치이자 국가 정치공동체의 중요한 작동원리이다.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진)은 오월 정신이 오늘의 정의로 실현될 수 있도록 그리고 5·18 헌법 전문수록 개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517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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