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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박형준 시장의 공약이행과 세계장애인부산대회 당사자 참여보장을 촉구한다.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박형준 시장 공약이행과 세계장애인부산대회
당사자 참여보장을 촉구한다
.

 

오늘은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다. 어제 부산시청 앞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의 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10년 동안 부산의 장애인 치과현실은 개선된 것이 없다. 11만 명이 넘는 중증장애인이 상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부산에는 한 곳밖에 없다는 따가운 질책을 박형준 시장은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한다.

 

박 시장은 작년 선거에서 10대 중점 정책으로 장애인 의료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음에도 올해 부산시 예산 장애인 의료비 지원액은 국비를 제외하면 55천만 원밖에 책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제출한 7,157억 원 1차 추경안에도 장애인 의료비 지원 예산은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다. 자신의 공약 이행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요구하는 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작년 선정 결정이후 계속해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세계장애인부산대회장애인 당사자 참여문제를 비롯한 부산시가 보여준 불협화음과 편향성문제도 얼마 남지 않은 준비기간 동안 해결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이 배제되거나 소외된 세계장애인대회가 아니라 장애인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부산시가 오늘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내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이 부끄럽지 않은 부산시정을 기대한다. 정의당은 헌법에 보장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위해 모든 장애인과 연대하여 이동할 권리와 시설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 권리 그리고 비장애인처럼 최저임금을 받으며 노동할 권리를 위해 계속 싸워 나갈 것이다.

 

 

 

2023420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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