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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ASA봉동공장 노동자 사망 사건 관련

ASA봉동공장 노동자 사망 사건 관련

 

 

이국땅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일하다 돌아가신 장춘꾸이(45)님께 깊은 애도와 유가족께 위로를 전합니다.

 

지난 1227일 새벽 2시경 ASA봉동공장에서 이주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기업의 살인이다. 회사가 노동조합의 설립을 막고 노조탄압을 위하여 대체인력을 단기노동자로 채용했다. 이 과정에서 숙련도가 떨어지고 안전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안전교육은 한국말로 하였다는데서 지극히 형식적 안전조치를 해왔음을 알 수 있다.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가 실제로는 이렇게 어려운 나라, 노동자를 생산의 소모품으로 여기고 기업의 무한착취를 보장하는 정의롭지 못한 나라는 촛불정부에서도 바뀌지 않고 있다.

 

정의당 전라북도당은 회사(ASA)의 노조혐오에 따른 노조탄압을 규탄하면서 이제라도 노조를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이 상식이고 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또한 기업살인을 저지른 회사가 고인과 유족에게 사죄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노동인권존중 회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우리 정의당은 모든 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와 노동자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는 제대로 된 기업살인처벌법의 제정을 위하여 노력 할 것이다.

 

 

20191230

정의당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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