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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도청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제대로 시행하라!!

논 평

정의당 전북도당

2019111() 담당 : 대변인 서윤근 010-6515-8853



도청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제대로 시행하라!!

 

도청 청소미화시설 관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

도청 미화시설관리 노동자들은 애초부터 도청 정규직이었다. 현 청사가 개청하면서 하루아침에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용역업체 노동자로 전락한 노동자들이다. 십 수 년이 지난 지금, 꿈에도 그리던 정규직 전환이 임박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 노동자들은 당장 202011일부로 임금 삭감과 노동3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나마 용역업체에서 십 수 년을 일하면서 한숨과 눈물로 일궈낸 노동3권인데 말이다.

 

이들 노동자들은 정규직 전환을 맞이 하면서 좀 더 나은 삶을 꿈꿨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정규직 전환이 자신들의 권리를 빼앗아 버린다면 정규직 전환의 의미가 무엇이겠는가? 하루 하루 고용불안과 차별에 치를 떨었을 노동자들이 다시금 권리를 박탈당하는 정규직 전환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정의당 전북도당은 도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주시하고 있다.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할 도지사가 오히려 정규직 전환을 이유로 노동3권을 박탈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말이다. 도지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즉각 해결하고, 그 동안 서러움에 눌려 있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용역 노동자들의 한숨이 되지 않고, 진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도지사가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는 바이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지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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