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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불법행위, 엄벌이 필요하다.

 

- 재벌회사의 무한이익을 위해 현장에 만연한 불법 하도급

- 구조적 착취 이후, 나 몰라 식의 조선소 폐쇄

 

 

군산조선소 노동현장의 썩고 문드러진 속살들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어제 전북도의회에서 제기된 조선소 내 불법하도급의 사회문제는 어제, 오늘만의 문제가 아니다.

군산조선소의 폐쇄라는 상황이 갇혀있던 진실을 봉인 해제한 것일 뿐이다.

 

현대중공업이 정직원 채용에 따른 인건비 절감을 위해 협력업체를 고용하고, 협력업체는 다시 임금을 줄이기 위해 물량팀을 고용하는 고질적 불법관행이 문제의 근원이라는 현장노동자의 외침에 주목해야 한다.

이 먹이사슬 속에서 노동자들은 끝없이 반복되는 부당행위와 착취의 고통을 당해왔던 것이다.

 

원청인 현대중공업은 이런 들의 외침에 직접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협력업체에 책임을 떠넘겨 왔다.

이러한 눈가리고 아웅식의 책임 떠넘기기의 싹을 잘라야 한다.

철저한 진상규명, 실태조사 그리고 불법행위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

 

사실 이러한 불법부당행위가 만연해 진 데에는 노동부 등 관계당국의 방조에 큰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통렬한 반성 속에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분발을 기대한다.

 

 

2017725일 정의당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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