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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김관영의원은 의혹해결에 스스로 나서야 한다.

김관영의원은 의혹해결에 스스로 나서야 한다.

 

 

전북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새만금 카지노와 관련한 의혹이 새롭게 불거졌다.

사실 내용은 간단하다. 이를 최초 보도한 지역방송에 따르면 국민의당 소속 김관영 의원이 새만금에 내국인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 설립을 가능케 하는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 온 국민을 분노케 하는 청와대의 국정농단의 행동대장으로 역할 했던 안종범 전 수석과의 공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인이 의혹을 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거기에 더해 카지노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책임자가 바로 국정농단의 또 하나의 축이었던 김종 전 차관이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액수의 검은 리베이트 음모가 추진되었을 거라고 의심할 수 있는 심증은 이미 안종범 전 수석과 김종 전 차관에 의해서 다양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은가.

안종범 전 수석이 최초 내국인 카지노를 제안했다는 증언이 나온 상황이다.

김관영의원 스스로 당당하다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의 추진 배경과 전개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검찰조사를 요구하고 진실을 드러내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며 박근혜 퇴진을 주장하는 국민의당 소속 김관영의원 그리고 특별법 발의에 함께 한 올린 정동영의원, 김광수의원 등에게 고한다.

사행성조장, 가정파탄 등 엄청난 사회적 폐해를 일으키는 검증된 사회의 암덩어리 카지노를 이 땅에 세우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폐광지역 개발 특별법에 근거하여 허용된 정선카지노의 예외적 사항과는 다르게 그저 지역개발 논리로 설립되는 내국인 카지노의 폐해가 대한민국에 일으킬 심각한 폐해와 후유증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새만금 카지노가 과연 대한민국 국민과 전북도민의 삶을 정녕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것이라고 생각하는가. 겸허하고 진지하게 돌아보기 바란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촉구한다. 김관영의원과 국민의당은 내국인 카지노를 허용하는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즉각 폐기하시라.

 

2016년 11월 24일

정의당전라북도당 대변인 서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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