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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정상화의 첫 번째 단추는 대통령 즉각 퇴진이다

정상화의 첫 번째 단추는 대통령 즉각 퇴진이다

 

오늘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한마디로 나의 길을 그대로 가겠다는 자기의지의 재 표명이다.

국민의 감정과 요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이다.

 

‘검찰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으나 번지수가 틀렸다. 대통령 본인도 잘 아는 사항이지만 현직 대통령은 헌법상의 불소추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통령직을 유지하며 진행되는 검찰수사가 제대로 진행 될 것이라고 누가 기대할 수 있겠는가. 또한 특검을 통하여 밝혀지는 자신의 혐의는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것인가.

 

불과 며칠 전까지 대통령은 수사대상이 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렸던 집단이 대한민국 검찰이다. 끝없이 터져나오는 증언과 범죄혐의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수사요구가 높아지자 마지못해 서면수사를 고민했던 모습이 현재의 검찰인 것이다.

 

대통령의 지시에 순응한 안종범 수석이 구속되었고 그의 수족이었던 정호성 비서관이 체포되었다. 이 전대미문의 대형게이트의 몸통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임을 이미 삼척동자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할 진대 총리와 비서실장을 임명하고 대국민담화를 통하여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되’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만’ 한다는 후안무치를 누가 받아줄 것인가.

 

이 혼란스러운 사태가 하루라도 빠르게 마무리되기를 모든 사람이 기원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그 첫 단추를 꿰는 것이다.

 

2016년 11월 4일

정의당 전북도당

대변인 서윤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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