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롯데에 대응하는 법적대응과 더불어 밀실진행 된 협약 과정을 명백히 밝히고 새정연의 책임있는 정당정치를 요구한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협약 해지와 관련 전주시와 롯데쇼핑(주)이 법정으로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은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2012년 6월 ‘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빛 호텔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로 롯데쇼핑을 선정했고 2013년 1월에는 롯데쇼핑과 민간투자를 통해 종합경기장을 개발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당시 송하진 전주시장은 업무협약서 내용을 전혀 공개하지 않으면서 이 사업을 진행했었다.
전주시는 롯데쇼핑과의 법적다툼에 잘 대응해야한다. 그러나 그에 앞서 김승수전주시장은 송하진전주시장 시절 롯데쇼핑을 사업주체로 선정할 때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할 때까지 전 과정을 명확하고 철저하게 공개해야 한다. 그 전 과정 중에 혹여 바르지 못한 행정행위가 있었다면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전주시의 역할이며 추후 이러한 행정행위를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다.
전주시장시절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시작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하 새정연), 현재 전주시장인 김승수 시장도 새정연 소속 정치인이다.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하여 새정연 전북도당은 정당차원에서 책임있는 자세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
2015년 9월 18일
정의당전라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