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동시당직선거 합동연설회가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인천을 방문해주신 양경규, 심상정 당대표 후보님을 비롯한 부대표 후보님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번 당직선거에 출마하신 인천의 후보님들께도 감사와 함께 응원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서 열린 이정미당대표 토크콘서트에 참석하고, 또 합동연설회까지 거의 5시간 동안 행사 참여를 해주신 우리 인천시당 당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일 합동유세는 후보들이 많은 관계로 인천시당 후보들의 경우 짧게 연설을 할수 밖에 없엇네요.
시당위원장 후보인 제게 주어진 시간은 3분.....준비한 연설을 축약해서 했답니다. 해서 준비한 연설내용을 공유합니다.
 

#당직선거 합동연설회 인천시당위원장 후보_김응호_

정의당은 더 튼튼해지고, 더 넓어져야 합니다.
하나의 생각으로 일치된 정당도 좋지만 정의당은 다양한 생각이 공존하는 그런 정당이어야 합니다.
ㅡ4기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제가 강조했던 표현입니다.
 

당의 간부역량을 비롯한 체계에 대한 정비, 교육사업의 다양화 등등.....
시당은 부문위를 중심으로 당원모임과 소통을기 강화하고, 지역위는 거주지별 당원모임과 이벤트 모임등을 통한 강화가 중요합니다. 물론 이과정에서 활동당원들의 확대를 더욱 더 만들어 내야 합니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당원정치학교는 정말 잘 진행되었습니다. 참여 당원들의 열정이 빛났고, 인천시당이 젊은 정당으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당원이 늘고 당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 2년-4기 활동 이였습니다. 만도헬라/한국지엠/동광기연/서인천새마을금고 등등 투쟁의 노동현장과 조직 노동자들과의 튼튼한 연대, 동구수소연료전지/부평삼산동특고압 문제 등 인천시민들의 지역현안 투쟁의 연대.....당은 이 현장에 있었고 우리는 앞으로도 그 현장에서 당의 성장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단순한 연대를 넘어 정책적 개입력과 영향력을 통해 실력으로 인천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입니다.

5기 인천시당! 저는 비약과 가능성이 화두입니다.

우리는 당이 어느순간에 지지율이 확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만 해서는 안됩니다.
이를 만들어 나갈 태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내년 총선을 전후로한 당의 비약적 성장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시당은 총선승리를 위해-인천의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없는 정치청정지역 인천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우리는 이제 집권 가능성이 있는 진보정당으로 커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적 심판대 위에 서 있습니다. 과연 소수정당으로, 반대만 하는 정당으로 남을 것인지, 정책비젼을 가지고 대안의 정당이 될 것인지....우리는 국민들로부터 그 가능성을 평가 받아야 합니다.

꼭 저 만이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자신감이 있습니다.
현장 곳곳을 누빈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인천시당의 위상을 높여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