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수소연료전지 투쟁과 추모음악회 방문사업 등으로 너무 정신 없었습니다. 차분히 출마의 변과 추천동의 요청을 쓸 시간조차 없었네요.
#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미리 투쟁의 현장에서 추천서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천해주신, 그리고 추천해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5기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김응호 입니다.
요며칠 이른아침 인천시청앞 동구수소연료전지발전 반대 농성장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단식농성중인 우리 김종호 대표의 건강도 체크하고, 동행단식단에 참여하는 분들을 응원도 하고, 문제해결의 해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기 위해서 였습니다.
어제 점심시간에는 서인천새마을금고 조합원들의 검찰청앞 피켓팅에 함께 했습니다. 긴 싸움을 하고 있는 조합원들 얼굴도 보고 함께 힘을 보태기 위함입니다.
오늘은 부평구 삼산동 특고압 관련 부평구 민관대책위 회의에 참석을 했습니다. 부평구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지혜를 모아 한전과의 협상을 제대로 잘 하기 위한 방안 마련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회의가 길어지는 통해 인천지역 최저임금 캠페인과 한국지엠 비정규직 투쟁 공동 문화제에는 참여를 하지 못했네요.
저는 이런 활동에 참여를 하면서 "우리 정의당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의당이 서 있어야 하는 자리는 어디 인가" 를 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과연 집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2019년 현재의 정의당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누구와 손을 잡고, 어디에 서 있어야 할 것인가?
바로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일터와 시민들의 삶터, 그리고 발생하는 지역현안, 바로 현장에 정의당이 있어야 합니다. 정의당은 원내와 국회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이러한 현장에서 더욱더 성장에 나가야 합니다. 구체적인 지지기반을 확대해 나가야 하며 지지율을 높여내야 합니다.
위원장으로서 기회 있을 때마다 말씀 드렸듯, 정의당은 더 튼튼하고 더 넓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정당에 머물러 있을 수 없습니다.
4기 인천시당은 당원확대와 사무처 간부 충원, 구별 지역위 핵심간부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시당과 지역위위 활동태세를 정비하였습니다. 처음으로 핵심당간부 수련회를 통해 주요과제와 사업계획 등을 마련하였으며, 확대간부 워크샵을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토론과 이해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한 당정치학교는 참가자들의 열정 속에 예비당간부 육성에 큰 바탕이 되었으며, 18년 가을 당원가족한마당은 인천시당 당원들의 참여와 단결을 높여 냈습니다.
또한 저와 정의당 인천시당은 인천 곳곳을 누비며, 2년의 임기동안 게으름피우지 않으며 부지런히 방문하고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관공서와 각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장에서 정의당을 알리고자 했고, 일상적인 노조방문과 투쟁연대를 통해 신뢰를 높이고자 했으며, 당의 새로운 지지층을 확대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목표실현에 실패 했지만, 인천최초로 광역비례 시의원을 당선시키기도 했습니다. 광역시장후보 였던 저는 당역량의 한계속에서도 저는 완주를 통해 민주당과의 차별성과 정의당의 위상을 높여내고, 개인적으로는 지역정치인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 받았습니다.
다시!
5기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 합니다.
꼭 저 만이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자신감이 있습니다.
인천지역 현장 곳곳을 누빈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인천시당의 위상을 높여 내겠습니다
5기 인천시당의 제 화두는 “도약과 가능성”입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토대로 도약해야 합니다. 당 내부에서의 혁신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적 지지의 새로운 발판과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총선을 계기로 집권 가능성을 평가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그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21대 총선은 인천시당의 최대 과제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인천시당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반드시 당선시켜 낼 것입니다. 인천지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된다면 정의당 인천시당의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이며, 정치활동의 범위는 대폭 달라질 것입니다. 우선 이정미 당대표와 제가 총선후보로 출마를 합니다. 이정미 당대표께서 출마하는 연수(을)은 정의당의 전략지역이 될 것이며, 저를 비롯한 총선후보들은 인천시당의 당력을 집중해 반드시 승리의 결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없는 정치 청정지역 인천을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정의당이 나서야 합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꺽는다면 대한민국의 정치현실은 확 바뀔 것입니다. 총선에 대한 전략을 잘 수립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정치활동의 의제를 선정하고 꾸준하게 활동을 벌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전당적인 실천활동에 대한 검토, 정치활동의 태세를 정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조선희 인천시의원을 중심으로 인천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 넓은 대응을 해 나갈 것입니다. 이정미 국회의원, 조선희 시의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당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입니다.
집권을 예비하는 더 튼튼한 인천시당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내실있는 총선준비와 승리는 바로 2022년 지방선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은 더욱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하반기 당원정치학교를 통해 당의 예비간부를 더욱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교육사업의 확대와 다양성을 통해 성평등 장애평등 감수성을 높여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시당차원에서는 각급 부문과제별 위원회를 통해 당원소통과 열성당원 발굴에 나서겠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다양한 의제활동을 하는 당원들로 각 위원회가 강화될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의제별 확장운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전국 타시도당 중에 가장 부문과제별위원회가 활발히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당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당의 간부로!
당원임이 자랑스럽고 자긍심이 넘치는 정의당으로!
인천시당 당원여러분들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경력]
1. 충청남도 서산출생
2. 학력 : 국립인천대학교 4년 제적(학생운동 수배등)
3. 현재 경력
4기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정의당 전국위원
인천지역연대 공동대표
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615공동선언 실천 인천본부 공동대표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
사)장애인자립선언 이사
비정규대안센터 전문위원
재인천충남도민회 지도위원
미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 운영위원
4. 과거 경력
국립인천대학교 총학생회장
인천부천지구대학총학생연합 의장
학생운동으로 4년 선고 - 수형생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부평구위원장
통합진보당 인천시당 상임사무처장
진보정의당 사무처장
정의당 인천시당 부위원장, 부평구위원장
민선4기 인천시 시정참여정책위원회 위원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부위원장
부평구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
전) 인천광역시장 후보
[온라인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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