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취임 첫 방문으로 8월 18일 민주노총 서울본부를 찾았습니다. 서주호 사무처장, 최용 정책담당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에서는 서형석 본부장, 장석주 수석부본부장, 송호준 사무처장, 박창순 정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당 임원진을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김종민 위원장은 오늘 예방을 통해 향후 진보결집의 과정에서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정의당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25개 구협의체로 체계를 개편하고 있는 서울본부와 함께 시중노임단가 적용을 위한 사업 및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서 공동 보조를 맞춰나가기로 약속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선거제도개혁 관련하여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는 국회를 만드는 것에 양자모두 동의하였습니다.
서울시당은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중심으로 선거제도가 개혁될 수 있도록 공동의 실천(기자회견 등)을 해줄것을 요청하였고, 서울본부 역시 이에 적극 공감하며 서울지역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향후 실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서울시당과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정례협의회 등을 포함한 상시적 협의구조를 만들어 가기로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