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고교무상급식, 부분 실시가 아닌 전면실시가 답이다!
- 인천시의회는 2018년 고교무상급식 관련 부분 실시가 아닌 전면 실시를 위한 예산을 수립하라!
- 인천시와 교육청은 이제라도 책임있게 협상하여, 고교무상급식을 완성하라!
지난 4일(월) 인천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에서 고등학교 일부에 해당하는 3학년 무상급식 예산이 수립 되었다.
이는 그 동안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서로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게임을 하였던 상황에서 인천시의회가 나서서 고교무상급식 추진에 한발 내 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면실시하지 않고 부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것은 학부모, 시민의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것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부터 3일간 인천시의회에서는 2018년 인천시 예산을 다루는 예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한다.
이에 정의당 인천시당은 2018년 고교무상급식이 전면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을 증액 조정할 것을 촉구한다.
그래야만 인천시의회가 진정으로 인천시민의 대표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융수 인천시 교육감 직무대행은 시의회에만 책임을 넘기지 말고 지금이라도 협상을 통하여 원만한 합의하에 고교 전면 무상급식이 모두의 박수 속에 실시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2017년 12월 6일
정의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김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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