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교통’으로 녹색혁명 시작하겠다!

- 정의당 장연주 예비후보, 회색·독점도시에서 녹색·상생도시로! 3대비전 공약발표

 

정의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색·독점도시에서 녹색상생도시로!’ 선거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한 3대 비전과 9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연주 예비후보는 ‘민주당만 집권해온 광주정치는 광주를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는 회색빛 독점도시로 만들었다’며 ‘민주당의 도시가 아닌 민주도시로 바꾸고 녹색상생도시 3대비전으로 광주의 미래를 바꾸겠다’고 서두를 열었다.

 

장연주 예비후보는 ▲녹색 태양광도시 ▲상생 일자리도시 ▲성평등 안전도시 3대 비전을 비롯하여 각 비전에 따른 9대 공약도 제출하였다.

 

전 시민 ‘친환경 무상교통’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한 장연주 예비후보는 ‘1가구 1태양광 발전’을 지원하고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도보와 자전거 중심도시로 전환한다’는 녹색 태양광도시 구상을 밝혔다.

 

또 ’녹색기후 일자리, 돌봄 일자리, 로컬경제 일자리 3만개를 만들어 상생 일자리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연주 예비후보는 ’광주를 성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여성가족국을 성평등가족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여성부시장을 임명하는 성평등 공약과 산업안전보건센터와 시민안전119센터를 설립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자치 시스템을 완성한다’는 안전도시 공약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장연주 예비후보는 ‘정의로운 광주대전환을 이끌어 광주의 미래를 과감히 바꾸겠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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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youtube.com/watch?v=p2S9UXvuv4c

 

  

<기자회견문 전문 >

 

 

회색·독점도시에서 녹색·상생도시로!

광주시민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정의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장연주입니다.

 

광주는 언제부턴가 초고층 건물과 도로, 자동차로 가득한 회색도시가 되었습니다. 대기업의 탐욕을 막지 못한 부실행정은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학동-화정동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민주당만 집권해온 광주정치는 광주를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는 회색빛 독점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중앙정치 이력을 앞세워 광주 정치를 볼모로 삼는 후진적인 정치문화를 이제는 끊어내야 합니다. 민주당 시장들의 임기에 일어난 친인척과 최측근 비리, 잦은 시청 압수수색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정의당 장연주가 광주시장이 되어 민주당의 도시가 아닌 민주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작고 약한 시민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도시,

청년의 답답한 미래를 밝히는 도시,

회색 아스팔트에 밀려난 숲과 습지가 돌아오는 도시,

유리천장이 없는 평등한 인권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연주가 녹색상생도시 3대비전으로 광주의 미래를 바꾸겠습니다.

 

광주시민 누구나 무상교통으로 ’녹색 태양광 도시‘를 시작하겠습니다.

 

파괴된 자연을 복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막지 못한다면 세계 어느 도시도 혹독한 기후재앙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전 세계 도시가 기후시장을 앞다투어 선출하여 녹색전환을 서두르는 이유입니다.

2040년은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도 상승하는 최종 시점입니다. 2042년은 한빛 6호기까지 영광 핵발전소의 모든 수명이 끝나는 최종 시점입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20년에 불과합니다.

 

지금 당장, 녹색혁명을 시작해야 합니다.

정의로운 대전환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태양의 도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전 시민 무상교통’으로 광주를 세계적인 친환경 녹색도시로 전환하겠습니다.

‘녹색대중교통공사’를 설립하고 버스완전공영제를 실현하여 대중교통을 보편복지와 시민공익의 영역으로 들여놓겠습니다. 대중교통을 타면 탈수록 교통비는 줄어들고 지역경제는 활성화되며 온실가스는 감축되고 시민 이동권은 확장되는 친환경 무상교통 시대를 열겠습니다.

 

’1가구 1태양광 발전‘으로 시민들이 가정에서 쓰는 전기부터 전환하는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태양광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자동차 중심도시에서 도보와 자전거 중심도시로 전환하겠습니다.

도로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안전한 자전거 전용도로를 시 전역에 조성하겠습니다. 공공자전거 타랑께 3대 정책 ‘5분안에 타랑께, 빌려서 타랑께, 골라서 타랑께’를 전면 시행하겠습니다.

 

시민이 서로 돌보는 ‘상생 일자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자발적 참여와 협력, 상호 돌봄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코로나 위기와 기후 위기는 각자도생, 승자독식 사회의 종말을 알리는 경종입니다.

시민이 서로를 돌보고 기후와 지역을 돌보는 상생의 경제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혐오와 갈라치기, 배제와 차별의 반문명 사고와 단호히 싸우고 기후돌봄, 시민돌봄 일자리로 자연과 인간,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여 시민과 시민이 연대하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 녹색 대전환으로 기후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습니다. 100개의 에너지 전환마을과 100개의 녹색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시민참여형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 기업을 육성하여 1만 개의 녹색기후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돌봄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이 시민을 돌보는 돌봄 일자리를 체계화하고 확대하겠습니다.

100개의 통합돌봄센터를 설치하여 1만 개의 돌봄 일자리를 만들고 적정 생활임금을 보장하겠습니다.

 

청년, 예술인,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여성, 농민, 소비자가 상생하는 로컬경제 일자리 1만 개를 만들겠습니다.

재생에너지, AI,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 친환경 산업을 중심으로 실패는 있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상생형 스타트업 창업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1,000명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집중 육성해 광주의 특색있는 로컬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지역의 골목마다 개성 넘치는 브랜드를 만들고 스타트업과 결합하여 미래를 함께 꿈꾸는 상생의 로컬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성평등 안전도시’로 민주인권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성, 학력, 장애, 가족 형태, 종교 등의 사유로 불이익을 주거나 차별을 하지 않는 도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는 민주인권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유럽 도시 가운데 34%는 여성 시장을 선택했습니다. 기득권 정치에서 불평등을 체감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시민정치의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저 장연주를 광주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만들어주십시오.

광주를 성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민주인권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여성가족국을 성평등가족국으로 확대하고 여성 부시장을 임명하겠습니다. 성별 임금격차를 없애고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평등한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겠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키는 시장이 되어 시민재해, 산업재해 없는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보건센터를 설립해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시민안전119센터를 설립해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안전자치 시스템을 완성하겠습니다.

 

현장실습생, 이주노동자, 방문, 배달노동자,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들의 안전보건대책도 세워 누구나 일터와 삶터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겠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80년 5월, 광주시민이 보여준 대동정신은 미얀마와 홍콩 시민이 국가폭력에 맞서 보여준 민주행동, 기후위기 극복에 나선 세계 시민의 기후행동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제 광주시민들께서 ‘녹색상생도시’로 가는 새로운 삶을 과감히 선택해주십시오.

 

장연주가 정의로운 광주대전환을 이끌겠습니다.

장연주가 광주의 미래를 과감히 바꾸겠습니다.

 

광주시민과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안전한 미래로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4월 4일

 

광주시장 정의당 예비후보 장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