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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위원회

  • 원주시 선거 활동.


나는 상당수의 사람이 언론이 '구성'하는 프레임 frame(틀)을 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한때 왜곡 기사를 무비판으로 믿고 설레발 친 적이 있었다. 이제는 사실 관계, 왜곡 정도를 비교할 수 있는 매체도 많아져 천만 다행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언론을 형성하는 건 왜곡과 오보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그에 대한 부끄러움을 망각하는 거대 몇 개의 덩어리들이다.

쓰레기들이다. 철저한!!

나는 사람의 주체성을 상실케 하고자 노력하는 무리가 가장 나쁜 족속이라 생각한다. 그 중심에 언론, 문제 종교, 배금이 있다. 요즘엔 세월호 참사와 직접 연결된 세모, 구원파 우두머리 "아해 유병언"이가 압권이다.


다른 무리들도 크게 차이가 없다해서 사람의 선별심을 약화시키려 한다.

그럴 지도 모른다. "남양과 매일"이 같은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비판적으로 둘을 공존하게 한는 것이 맞을까? 아니면 문제된 하나를 발본색원 처벌하고 책임을 물어, 미개봉된 나머지 무리로 하여금 양지를 지향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나을까?

당연히 후자다.

그렇다면 이 주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는 무엇일까??

시민이다.

시민은 국민과 다르다. 주체성, 자율성 그리고 연대를 바탕으로 공존과 정의로운 사회를 도모하는 면에서 그렇다.

나는 시민이다!


..............

영화는.....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 크게 치는 파도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한다. 2012년 조선일보는 태풍 ‘카눈’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1면에 이 사진을 보도했다. 그러나 사실 이 사진은 2009년 한국에 상륙한 태풍 ‘모라꼿’ 당시에 찍은 사진이었다. 한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오보’였다.

중앙일보의 ‘기념비적’ 오보도 다룬다. 중앙일보는 2009년 철도파업으로 한 학생이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대학 진학을 위해 면접에 참여해야 하는데 파업으로 인해 열차를 타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이 보도는 당시 철도파업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당시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었고,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일보는 2년이 지난 뒤 지면 한 구석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언론도 달라져야 합니다. 더 이상 특권을 주장하고 스스로 정치권력이 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에 충실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언론의 수준만큼 발전할 것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남은 개혁의 과제입니다.”


m.khan.co.kr/view.html?category=1&med_id=khan&artid=201405161600401&code=960401





조중동이 전체 언론의 75% 가량을 차지한다는 건 어떤 폐해를 낳는가?

"언론은 다양성을 가져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 언론사가 있다면 반대로 저런 생각을 하는 언론사도 공존해야 민주적인 사회다. 조중동은 여론 시장을 형성한다. 신문만 아니라 방송, 인터넷 언론에도 관여하고 있어서 신문 시장만 독과점을 형성하는 게 아니라 여론 시장의 75%을 형성한다.

조중동이 아침에 신문을 내놓고 의제를 만들어놓으면 모든 방송이 조중동의 의제를 따라간다. 경향이나 한겨레도 먼저 의제 설정을 내놓지 못한다. 다양한 의제가 설정되지 못하고 조중동이 설정한 의제에 따라간다. 여론의 다양성을 해치는 심각한 상황에 다다른 거다.


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92471&CMPT_CD=M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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