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 꺼지기전에 환하게 밝아오듯
지난 주말 겨울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고 나서
붉게 타오르던 단풍에 취해 정신없이 오늘을 살고 있는 오상종입니다..
지난 일요일(11월 8일) 절기상 입동에 저희 용인시위원회 제3기 출범식을 마치고
운영위원 몇분과 평당원대표(?)로 참석하신 당원님과 함께 뒷풀이 담소를 나누던 중
제출 되었던 지역위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공감하며 지역위 홈피에 방문했습니다.
물론 담소중에 지적 되었던 것 이상으로
지역위원회 홈피가 홈피로서의 기능이 거의 멈춰져 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밴드나 카카오톡 등 순발력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만 매몰되어 홈페이지의 역할에 대해서 너무 외면 한듯 합니다.
눈에 보이는 효울성만을 생각하고 기본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반성이 앞서는 건
효율성위주의 선택이 결국 효율성도 높지 않았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세상이지만 이제부터라도 홈피에 자주 들러서 당원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저녁먹으로 가기전에 두서없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