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 팔달구 모임을 했습니다.
오랫만에 남문에 나가보니 색다른 기분입니다.
이번 모임장소는 "이모네 포차"...
남문 로터리에서 팔달산 올라가는 길 네거리 귀퉁이에 있는 치맥집..
근데 대부분 사람들이 소주를 마셨네요...ㅋㅋ

참석자 : 방기형위원장, 박예휘, 오흥석, 김동헌, 이기도, 이병진, 오승섭, 후원자1인

오랫만에 오흥석 당원을 만났습니다.
재미지고 목청좋고 여러가지 재능이 많은 동갑친구...
앞으로 자주 봅시다..

이기도 당원도 오랫만에 오프에서 봤습니다.
직장이 인천인 관계로 좀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특유의 아재 개그로.. 정말 예술의 경지에 이른 언어 유희...
정말 즐거웠습니다.

대화는 일제시대와 조선시대를 오르내리더니 우리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청소년문제로
그리고 니체와 지대넓얕을 거쳐 MSG 예찬론까지...

1차에 만족하지 못한 일부 당원들의 성원으로 2차는 "크로키"로 이동
소문으로만 듣던 크로키에 처음 가봤습니다..
코다리 요리가 명품이더군요.
기회되면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업무를 마치신 장안의 강석희 부위원장님이 합석하셨고
권선 당원 모임을 마치신 송은자 부위원장님과 최화영, 조중득 당원이 합세하여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담달 모임을 또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당원님들 나오시길 간절히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