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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위원회

  • 5.8 출석부] 어버이 날. 어떻게 효도하세요?

하나밖에 없는 제 딸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저에게 효도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학교에서 써오라는 효도일기를 써가지 않았습니다.

효도를 해야 써 갈 수 있는데 효도하기가 실다는 겁니다.

그래서 스스로 위안 하기를

효도일기가 쓰기 싫어 효도하기 싫다고 했겠지.  라고.

헌데 21살 먹은 지금도 효도하기가 싫답니다.

어제 카톡으로 "어버이날이다. 효도해라." 했더니

그림으로 선물꾸러미를 안기고는 "됐지?"라고 묻네요.

 

그래서 오늘 저는 아버지께 효도를 하려고 전화를 드렸죠.

" 아버지.  오늘 저녁 한우 소고기 사줘. 먹고 시퍼."

울 아버지는 제가 같이 식사만 해줘도 고맙다고 하시니까요. ^^

 

참여댓글 (1)
  • young-홍영표
    2013.05.09 11:14:16
    부럽네요////
    작년까지는 어머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는데 올해는...
    부모님이 사무치도록 보고싶은 어버이 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