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교육] 토론게시판

  • [학습소모임/정치스터디클럽 서부모임] 6월 모임 정리

정치스터디클럽 서부당원 모임에서는 6월에는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센델)를 주교재로 하여 2차례 스터디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총 4차례 모임을 통해 읽기로 했고 격주 간격으로 모임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 모임은 6월 10일 토요일에 가졌습니다.

한강진역에 있는 북파크 서점내의 카페에서 매번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날에는 오리엔테이션을 겸하여 진행하였고 정의란 무엇인가의 서장 성격에 해당하는 1강을 읽고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공공선을 위한 공리주의의 팽팽한 사유의 선상에서 각자의 생각들을 우선 풀어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이 소개된 달리는 열차로 한사람을 밀어 닥쳐올 사고 앞에 놓은 6명을 구하는 사례를 토론하면서는 최대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공리주의와 인간이 가진 선험전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는 치맥한잔하면서 각자 이번 스터디에 대한 생각, 대선이후 정의당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곁들였습니다.

 

두 번재 모임은 여러 당원들의 사정으로 한주 연기하여 7월 2일날 진행되었습니다.
2,3,4강의 내용을 각자 당원들이 1페이지에 요약해와서 각자 발제를 하고 여러 가지 생각꺼리들에 대해 토론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최대의 행복이 선이라는 공리주의를 놓고 밴덤의 공리주의와 밀의 공리주의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자유시장주의가 이야기하는 자유와 사회의 공공성의 충돌을 다소 극단적인 사례들이긴 하지만, 저자가 설정한 상황속에서 토론해보았습니다. 돈으로 살수 없는 가치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과 현실의 충돌을 이야기 나누며, 인간다움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과 정치의 연관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책이 다양한 사례들을 품고 있어,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는 맛은 있었으나, 뒤로 갈수록 같은 내용들이 반복되는 것이 많아 이후 모임은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5~10강을 한번에 마치고 다음 스터디 주제로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다음 모임 때는 꼭 찍어 올릴게요~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