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노동상담)

  • 한사람의 제보가 노동자를 살립니다. .
안녕하세요 의원님 저는 평소 정의당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한 사람 , 한 가정의 가장 , 한 직장의 노동자입니다.
서론은 길게하지않겠습니다.
얼마전 브링스코리아 노동조합을 당원으로 받으셔서 , 브링스코리아가 조합을 탄압하고있다고 말씀하시고 , 블랙리스트 기업은 퇴출 되야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저도 한때는 조합원이였고 현재는 비조합원으로 근무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조합을 탈퇴하게 된 이유는 위원장의 어이없는 발언때문에 탈퇴하게됐는데요..
아주 오래전 일인데 저희 사무소에  문제가발생하여 위원장님을 사무소에 내려오게해서 면답을 진행 하던중....위원장님이 저에게 이런 발언을하셨습니다. "개인이 회사를 이길수있다고 생각하세요? 적당히 하세요 " 위원님...제가 그당시 개인이였습니까? 저는 조합원이였습니다..위원장님은 당연히 증거가없다 허위사실이다 하시겠죠...들은사람은 있고 말한사람은없다...이런거죠...
그때 당시는 제 생각은 더 이상 이런 노동조합은 조합이 아니다 라는 판단을하게됐고 그리하여 탈퇴를 결심 , 그 후 지금까지 비조합원으로 근무를하고있습니다.
헌데...지금 회사 사정이  2년 연속 적자로인해 많이 힘들고 기업신용등급은 BBB- 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로인한 은행권 입찰 및 현재 거래중인 아이템까지 제 계약이 어려워진 시점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합의 끝없는 고소고발 언론 이슈화를 하면서 기업 이미지 실축시키고 왜 제살 깍아먹는건지...도저히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저희 회사는 파업신고를하고 불쌍한 노동자들은 길 거리로 내 몰리게됩니다...
사측이 주도화에 탄압을 강행하고있다고 조합이 말했나요? 의원님...지금 회사 사정을 모르고있는 직원 한명도없습니다.
회사를 살리고 직원들이 급여를 받으며 일하고싶은 마음이 어떻게 탄압으로 둔갑됐는지..저로선 도저히 이해 할수가없습니다..
깨끗한 조합이고 깨끗한 집행부였으면 저 또한 다시 조합에 가입했겠지요...
그리고 노동조합 위원장님은 노동조합 전임자가 아닌 근로시간면제자 입니다. 근로시간 면제자는 정해진 시간을 다 쓰고 나면 현장에 출근해야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브링스코리아 전 직원 600여명 중 노동조합원이 100여명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럼 법으로 정해진 면제시간 3.000시간인데 이걸 한명이 다써도 1년입니다..근데 이걸 한명이아닌 여러명이 쓴다면..금방없어지겠지요...그런데도 출근을 안하면 무급이잖아요...?그런데도 급여를 받고있다면 이건 위법행위 아닌가요? 조합비를 어디에 사용했고 뭘 사용했는지 6월에 1회 감사를 통해 조합원에게 공표를 해야된다고 알고있습니다... 헌데...그 감사팀이 집행부 편이라면...어떻게 생각하시나요...?행방도 모르는 기타비용으로 어마무시한 돈이 사용되고있습니다.
몇 조합원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그걸 물으면 집행부는 그 사람을 퇴출 시키고 왕따 시키고...이게 과연 성인이 , 한 기업의 노동조합 집행부가 해야할 일입니까?
위원님...할말은 24시간 동안 글을써도 모자랍니다.. 제발...당원이라고 당원 말만 듣고 한쪽편에만 서서 기업을 죽이지마세요...
기업이 죽으면 힘없는 브링스코리아 노동자 역시 죽습니다...
위원님...합동유세 현장에서 말씀하셨죠..
넷마블 , 이랜드 알바 노동자.....
한사람의 제보로 인해 시작된일이라고요..
한사람의 말까지 귀 기울여 주시는 위원님...제 말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회사보단 조합을 먼저 수사좀 부탁드리겠습니다...일 하고 싶고 가정을 지키고싶은 힘없는 노동자까지 죽이지마세요....
누가 당해도 억울한 일은 누구도 당해선 안된다...꼭 지켜주세요
참여댓글 (1)
  • 노동부

    2017.06.29 12:52:37
    안녕하세요

    정의당 비상구입니다.

    게시한 내용은 의원실에 전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비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