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보정의당이 이제 낡은 진보의 애매모호한 정체성을 과감하게 벗어던지면서 진보정의당의 노선, 활동방식에 있어서, 그리고 국가경영방식과 관련해서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분명히 하는 길로 나설 때만이 한국정치에서 한 축을 담당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월14일, 오늘 노회찬 진보정의당대표가 한말이다.
공식적으로 당노선을 '사회민주주의'로 가자고 제안했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함께 진지하고, 냉정하고, 치열하게 논의해보자.
당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그래서 의미가 있다. 당원들의 의견은 당연히 논의되고, 수렴되야한다. 그러기위해서라도 당의 대표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정견을 밝혀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