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2.9.(목)>
노회찬,“소재산업 혁신 위해 ‘재료연구소’가 ‘독립적 소재분야 연구원’으로 승격되어야 한다”
-노회찬, 오늘(9일) <국내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주최해
-“소재가 제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시대”
-“여전히 핵심소재의 수입비중 커, 소재산업 혁신 이끌 정부연구기관 의 역할 커져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창원 성산구)는 오늘(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소재분야 공공기관 역할증대방안 모색)>를 박완수 의원, 정인화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재료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이장재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와 최주 포스코 광양연구소장, 민동주 연세대 교수, 최성철 한양대 교수, 이재원 삼미금속 대표이사, 최미정 미래창조과학부 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소재분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내 소재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는 약 20여년 전 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지만,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소재산업의 혁신을 강조하고, 그것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국경제는 지금 저성장체제에 진입했으며, 이러한 저성장 체제에서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소재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대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내 소재분야의 혁신을 통해 국내 소재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을 더욱 더 키워야 한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소재산업은 제조업에서 부가가치액 기준으로 약 20%, 고용규모 기준으로 약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 소재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 것도 사실이다”고 설명한 뒤,
“소재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데, 그 역할의 핵심은 소재분야 기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술 및 정보의 교류·협력을 주도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이다”며
“모쪼록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서 국내 소재산업의 혁신과 그러한 소재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정부 당국과 국회에서 형성되길 바라며, 그러한 공감대 위에서「재료연구소」가「독립적인 소재분야 연구원」으로 승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끝>
<국내 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인사말>
안녕하세요. 경남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입니다.
우선, 국내 소재산업의 혁신과 소재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발표 및 토론을 맡아주신 이장재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님, 최주 포스코 광양연구소장님, 민동주 연세대 교수님, 최성철 한양대 교수님, 이재원 삼미금속 대표이사님, 최미정 미래창조과학부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회를 함께 주최해주신 박완수 의원님과 정인화 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국내 소재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는 약 20여년 전 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의 단골메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소재산업의 혁신을 강조하고, 그것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한국경제는 지금 저성장체제에 진입했습니다. 외부요인으로는 세계경제의 장기침체가 저성장의 원인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은 국내 제조업의 성장둔화입니다.
이러한 저성장 체제에서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혁신이 필수적입니다. 소재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차원에서는 이미 소재산업분야도 이미 치열한 각축장입니다.
따라서 국내 소재분야의 혁신을 통해 국내 소재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을 더욱 더 키워야 합니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소재산업은 제조업에서 부가가치액 기준으로 약 20%, 고용규모 기준으로 약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소재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소재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의 핵심은 소재분야 기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술 및 정보의 교류·협력을 주도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입니다. 현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로 재료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지만 그 규모나 기관의 위상이 소재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모쪼록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서 국내 소재산업의 혁신과 그러한 소재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정부 당국과 국회에서 형성되길 바라며, 그러한 공감대 위에서「재료연구소」의 “독립적인 소재분야 연구원”으로의 승격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의 토론회를 후원해주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재료연구소와 해당기관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국내 소재산업의 혁신과 소재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과, 발표 및 토론을 맡아주신 이장재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님, 최주 포스코 광양연구소장님, 민동주 연세대 교수님, 최성철 한양대 교수님, 이재원 삼미금속 대표이사님, 최미정 미래창조과학부 과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토론회를 함께 주최해주신 박완수 의원님과 정인화 의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국내 소재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는 약 20여년 전 부터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정부의 산업구조 고도화 정책의 단골메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소재산업의 혁신을 강조하고, 그것을 위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 확대를 모색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한국경제는 지금 저성장체제에 진입했습니다. 외부요인으로는 세계경제의 장기침체가 저성장의 원인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은 국내 제조업의 성장둔화입니다.
이러한 저성장 체제에서 제조업의 혁신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소재산업의 혁신이 필수적입니다. 소재가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시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적 차원에서는 이미 소재산업분야도 이미 치열한 각축장입니다.
따라서 국내 소재분야의 혁신을 통해 국내 소재산업의 규모와 경쟁력을 더욱 더 키워야 합니다. 2013년 기준으로 국내소재산업은 제조업에서 부가가치액 기준으로 약 20%, 고용규모 기준으로 약 13%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소재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소재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그 역할의 핵심은 소재분야 기술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술 및 정보의 교류·협력을 주도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입니다. 현재 한국기계연구원 부설로 재료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지만 그 규모나 기관의 위상이 소재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모쪼록 오늘의 토론회를 통해서 국내 소재산업의 혁신과 그러한 소재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정부 당국과 국회에서 형성되길 바라며, 그러한 공감대 위에서「재료연구소」의 “독립적인 소재분야 연구원”으로의 승격을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끝으로, 오늘의 토론회를 후원해주신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재료연구소와 해당기관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