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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의당 의원단, 긴급 기자회견 '즉각 탄핵만이 답이다'

 
 
일시 : 2016년 12월 1일 오후 03:20
장소 : 국회 로텐더홀
 

[기자회견문] 즉각 탄핵만이 답이다

수백만의 촛불민심과 국민 90%의 퇴진요구에 대한 박 대통령의 답은 ‘자신이 잘못한 것은 오직 불찰 뿐’이라는 것입니다. 대통령의 3차례 담화에도 국민들의 요구는 식지 않았습니다. 바로 ‘대통령 즉각 탄핵’입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를 국회에 넘기며 탄핵을 모면해보려는 암수에 국회가 지금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이래선 안 됩니다. 단호해야 합니다. 국민의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심판이며, 그 형식은 ‘즉각 탄핵’입니다.

3당과 최소한의 상식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지금이라도 서명하여 본회의에 탄핵안을 발의해야 합니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지금까지 불법을 획책하고, 국민을 기만해 온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공작과 국회의 혼란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청와대로 향했던 분노의 민심이 국회로 번지고, 국회도 탄핵 당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대통령 즉각 탄핵’에 나서야 합니다. 국회의원 여러분, 동참해 주십시오.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자’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대통령을 즉각 탄핵하자’
‘국민의 명령이다.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  
 
 
□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를 면전에서 농락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말 한마디에 소위 친박 집단은 장을 지진다느니, 약이 오른다느니 국민들을 조롱했습니다. 지금 성난 촛불의 민심이 오늘과 내일 국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헌정질서를 무너트린 대통령을 헌법으로 심판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입니다. 반드시 탄핵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김종대 원내대변인
애초 법대로 탄핵하라고 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 본인입니다. 본인이 탄핵해 달라고 해서 국회가 탄핵한다고 하니, 이제는 임기 단축을 위한 여야협상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임기단축이 아니라 임기연장 협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탄핵을 모면하고 임기를 연장하려는 협상이기 때문에 이것은 본인이 자초한 탄핵안을 이제 와서 스스로 회피하는 이중적이며 정치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 대통령이 던진 암초에 국회가 많이 헤매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이것조차도 멀지 않은 시기에 더 완벽하게 탄핵을 가결할 수 있는 하나의 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탄핵을 늦어도 9일까지 반드시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가장 불명예스럽게 퇴진하실 것입니다.
 
□ 윤소하 의원
박근혜 대통령은 이제는 정치권까지 농단하려 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꼼수를 부리고 국민을 기만하려 한다면 국회는 오히려 정도를 가야 됩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그 정도는 즉각 퇴진, 그리고 꼼수에 맞선 즉각 탄핵입니다. 이 두 과제가 오늘 역사적인 순간에 우리 국회가 답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이 모든 의원들의 동참을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2016년 12월 1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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