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활동가 기본교육 1차교육에 참가한 수성구 사무국장 최승열입니다.

대구경북 7,8조 서기를 맡게되었습니다.

한시간의 토론을 정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토론직후에 정리를 했어야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정리를 하려니 더욱 어려운점이 있네요. ㅠㅠ

주제를 잡기 까지 30분이 지나가 버려서, 토론의 결과를 정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주제:정의당 내에서(의견대립) 민주주의는 어떠한가?

- 갈등을 어떻게 할것인가

- 좋은방향으로 끌고 갈수 있도록 소통, 대화, 다양성 존중


1. 당원과 당내토론 문화함양

- 상대방에 대한 존중

- 합의점 도출


- 결과에 대한 승복

2. 지도부의 역할

- 소통과 토론의 장을 열어놓고(사실은 당원에게 물어봐라!)

- 뭘 묻기는 했나?

3. 제도적 보완필요

- 대 내외적 메시지 관리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은 있는가. 홍보관리 시스템은?


토론하면서 나왔던 다양한 의견들

(토론할 분위기가 안되어 있다)
(정의당의 당원이지만 개인적 소양은 부족한 부분도 있다)
(자기 주장만 하고,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는 태도, 맘에 안든다고 탈당 등)
(당내에서 의견대립시 기본존중 해야된다.)
(토론시 닫힌 마음으로 답을 정해놓고 대립하다가 쪽수 많은 쪽의 의견이 관철되는 문제)
(제도적으로 의견을 존중하고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 있어야 된다)
(당내 의견을 모으는 장이 없다)
(이견이 있을때 회피하거나 봉합하게 한다. 대충 피해가거나-잘되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다)
(당원교육은 시킬게 아니라, 자기 부터해야될 문제다)
(메갈 잘 몰랐는데, 같은 문제에 대해서 해결방법도 다르고,
같은 세대 더라도 직종, 성별 등 같은 주제에 대해서도 이해도나 다양한 경험속에서 다른 문화가 있다.
 다양한 결론이 있을수 있다)
(시시때때로 지역위원회가 아니라 공유할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야 될거 같다)-당의 지도부의 역할이 아닌가
(지역에서 중앙의 지침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이 이야기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서 당원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는 장을 만들고 빠르게 움직여야 된다.)
(당내안에서 작은거 하나라도 합의해서 당내의견을 좁혀 나가야 된다.)




정리를 해야 되는데 정리가 아니라 막적어 놓아서 죄송합니다.

1박2일일정이었지만 잘 배우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PS. 토론공간이 나누어져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같은 조에 있지만 집중하지 않으면 잘 안들리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