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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정의당-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지도부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보도자료] 정의당-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지도부 간담회 열어 현안 논의
 
 

-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 농협법 개정 등 노조 현안과 한국HP의 상시적 구조조정, 분사, 합병으로 인한 고용 불안정 등 연맹 산하 현안 투쟁사업장 현황도 논의
 
-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정의당과 사무금융노조연맹은 늘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

 
 
 

오늘(22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223호실에서 정의당-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지도부 간담회가 열렸다.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정의당과 사무금융노조연맹은 늘 긴밀하게 협력해 왔고, 정의당이 더 강화되어야 사무금융의 여러 과제들도 제대로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주시고 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미 의원(정의당 노동부 본부장)은 “시중은행 성과연봉제 가이드라인이 발표가 되었다. 성과연봉제 이사회 의결과정의 불법성과 함께 성과연봉제 자체가 갖고 있는 목적성과 이것이 어떤 결과를 낳은 것인지에 대한 상당한 심각성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각 분야에서의 성과연봉제의 위험성에 대해 정의당이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이윤경 위원장은 “정의당은 최소한 립서비스로 끝나는 정당은 아니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많은 현황들이 있는데 이 시간 이후 국감 등 준비과정에서 현안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 자리에서는 전국사무금융노동연맹 주요 현안문제로 ①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의 문제점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대안, ② 공직자 취업제한 및 한국거래소 임원 재취업 관련 문제점, ③ 금융공공기관의 불법적인 성과연봉제 도입 철회, ④ 육상운송(여객, 화물)사업자단체 연합회장 및 임원의 결격사유 강화, ⑤ 농협법 개악시도 중단, 농협법 개정 입법예고안 폐기, ⑥ 농협중앙회의 지역농축협 불법 지배·개입 중단, ⑦ NH농협금융지주의 조선·해운 부실 투자 책임 규명, ⑧ 국제회계기준(IFRS) 졸속 도입의 문제점, ⑨ 신용평가 시장 제도개선 관련 등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 현장 노조 대표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와 함께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의 단협해지와 노조탄압, 알리안츠생명의 저성과자관리프로그램 도입 문제, 두산캐피탈의 매각과 구조조정, 한국HP의 상시적 구조조정, 분사, 합병으로 인한 고용 불안정 등 연맹 산하 현안 투쟁사업장 현황도 논의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김형탁 부대표, 이병렬 부대표, 이정미 의원(노동부 본부장), 양성윤 노동위원장, 이홍우 노동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조에서는 이윤경 위원장, 나동훈 수석부위원장(NH농협중앙회노조 위원장)
 이형철 부위원장, 마화용 부위원장을 비롯한 산하 연맹 소속 노조 대표자 19   명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지주사 전환이나 농협법 개정 같은, 간단치 않은 법 개정 문제도  많지만 당과 노조가 정책방향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정의당은 향후 노조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논의해 국회 차원의 역할을 찾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6년 7월 22일
정의당 정책미래내각 노동부(본부장 이정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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