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6월 24일(금) 10:30
장소: 국회본청 223호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화요일, 저희 정의당은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을 모셔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박용만 회장님께서 또 방문해주시니 이번 주는 정의당에게 재계와의 대화주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정의당과 재계가 좀 더 자주 만나는 것이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가장 의미 있는 소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3당 교섭단체 연설에서도 격세지감을 느꼈습니다. 해법은 다르지만 보수정당이나 진보정당이나 한국사회에 대한 현실인식은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여당에서도 파이를 키우는 것뿐만이 아니라 분배를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불평등해소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회장님과 제가 자주 만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용만 회장님께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계지도자들 중에서 소통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으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늘 생각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희 의원들이 광폭경청프로그램의 이름으로 보수적인 의견을 가진 분, 재계에 계신 분들도 초청해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우리 박용만 회장님께서도 좋은 시간 맞춰서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6년 6월 24일
정의당 대변인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