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로운 민생 희망 대장정” 심상정 상임대표 마포 망원시장 방문

[보도자료] “정의로운 민생 희망 대장정” 심상정 상임대표 마포 망원시장 방문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10일 목요일 오후 <정의로운 민생 희망 대장정>의 일환으로 망원시장을 방문했다. 이 날 행보에는 마포을 지역에 출마한 배준호 후보도 함께 했다.

 

심 대표는 먼저 망원시장 상인연합회를 찾아 서정래 상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망원시장의 운영사례를 전해들었다. 이어 직접 망원 시장의 새로운 사업 아이템, 사내행사 맞춤형 주문 배달 서비스인 <걱정마요 김대리>의 주문 전화를 직접 받아보았다. 심 대표는 이 서비스에 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하며 전국 공동 판매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 후 심 대표는 바로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전해들었다. 서정래 상인연합회 회장은 시장상인들에게 심상정 상임대표를 “홈플러스 저지 운동에 찾아주시고 함께 해주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심 대표는 상인들에게 “2012년 홈플러스 입점 반대 운동 당시 ‘촛불시장’ 행사에 참여했던 것을 기억한다”며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단결된 힘이 대기업을 이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마트 입점 저지 운동을 펼친 끝에 대기업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망원시장은 경제민주화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상생 협약 이후 시장 활성화에 성공하여 ‘전통시장 발전 모델’로 떠오르는 망원 시장 사례와 더불어 관련된 정의당의 중소 상공인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한결 같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불합리한 카드 수수료 문제를 지적했다. 정치권의 홍보 내용과는 다르게 가맹점 카드수수료가 오히려 인상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심상정 상임대표는 “정의당이 약속드린 것처럼 가맹점 카드수수료 문제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고

* 20대 총선 정의당 중소상공인 공약- 가맹점 카드수수료 정책

- 영세·중소가맹점(우대 수수료율)을 매출액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확대

- 일반가맹점의 수수료 상한선 인하, 중소상공인단체에 카드사와 수수료 협상권 부여

- 가맹점단체에 부당계약 여부를 금융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권한 부여

- 신용카드 수수료 1%로 인하, 체크카드 수수료 0%

 

* 20대 총선 정의당 중소상공인 공약- 골목 상권 경쟁력 확보 지원

~ 지역별 골목상권지원센터 설치로 원스톱 서비스

- 불공정거래, 상가임대차 분쟁, 부채 등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 서비스 연계

~ 지역상권 마일리지 제도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 공공시설 이용 및 문화 시설을 이용하는 방안, 공공 배달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 등

~ 지역상인협동조합 주도의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 「유통산업발전법」의 지자체가 ‘통합물류센터’ 조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

~ 소상공인의 조직화·협업화를 촉진하는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상표 개발 등 지원

 

2016년 3월 10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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