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이리원 부대변인, 정의당 국민눈높이 총선정책공모전 시상식 관련

[브리핑] 이리원 부대변인, 정의당 국민눈높이 총선정책공모전 시상식 관련

 

정의당은 오늘 오후 1시 국회에서 정의당 국민눈높이 정책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국민눈높이 공모전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의 직접 제안을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을 생생하게 반영한 공약을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접수기간은 1월 7일 목요일부터 1월 30일 토요일까지 약 3주 정도였으며, 이 기간 동안 총 102건의 정책이 접수되었다. 그 중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 선정 시 청년 정책을 일정비율 이상 선정하려고 하였다.

 

우수상은 <전역디딤돌> 정책과 <취업준비생보호법> 정책의 2팀이 공동 수상했다. <전역디딤돌> 정책은 군복무 사병에 대한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부사관급 이상 전역예정자에 대한 전직 지원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정책은 학업과 취업 등의 경력이 군복무로 인해 불가피하게 단절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군복무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과 합리적 처우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제안되었다.

 

<취업준비생보호법>은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이다. 이 법안은 채용 모집 과정에서 연봉 공개 의무화, 채용을 빙자한 노동력 착취 제한, 불합격 통보 공지 의무화와 필기 전형 점수 공개, 그리고 면접 응시자에 대한 최저 교통비 제공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취업준비생에 대한 채용 과정에서의 갑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협동조합 청년 경영인 양성센터 설치와 아동청소년 국공립 박물관 무료입장 법제화의 2가지 정책이 장려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을 받은 2개의 정책과 장려상을 받은 2개의 정책 모두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2016년 2월 25일

정의당 부대변인 이 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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