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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의원 20대 총선 출마선언
영통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키우겠습니다!
 
- 국회의원 박원석, 4.13 총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수원시민과 영통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 20대 총선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합니다. 수원의 심장이며, 전국 어느 선거구보다 젊은 영통에서 새로운 정치적 도전을 시작합니다. 꼭 40년 전 이맘때, 어머니 손을 붙잡고 꽁꽁 언 비포장도로를 걸어 초등학교 예비 소집일에 가던 생각이 납니다. 그 꼬마가 시민운동가가 되었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성장해 이제 고향에서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흔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표현되는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 진보정당의 정치인이 지역구 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제가 비록 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지만, 수십 년간 선거로 다져진 조직기반을 갖고 있는 기득권 정당들에 맞서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는 것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저를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지난 4년간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와 국회의사당만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만났던 힘없고 약한 사람들의 얼굴이었습니다. 지상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만 했던 노동자들, 차마 마주보는 것조차 힘겨웠던 세월호 유가족들, 대형유통업의 독점과 횡포에 절망하던 중소상인들, 비싼 등록금과 취업난에 힘겨워하던 대학생과 청년들, 치솟는 전월세 값과 늘어난 가계부채에 노후의 불안을 떠안고 사는 평범한 생활인들의 얼굴이었습니다. 그들의 한숨, 분노, 눈물, 절망이 바로 제가 정치를 시작했던 이유였고, 목소리가 없거나 약한 그들의 목소리가 되는 것이 제 정치의 소명이었기 때문에, 비록 고단하고 어렵더라도 저는 주저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권력을 위임받은 국회의원으로서 제 정치의 화두는‘사람을 살리는 정치’였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 목적은 모두 사람을 살리기 위함입니다. 사람을 살리지 못하는 경제 살리기나 기업 살리기는 모두 경제적 강자를 위한 명분이며, 차별과 불평등을 심화시킬 뿐이었습니다. 때문에 ‘사람을 살리는 정치’라는 저의 화두는 곧 ‘사람을 위한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저는 지난 4년간 재벌 대기업과 경제 관료로 연결되는 경제 권력의 전횡을 누구보다 끈질기게 감시하고 견제했습니다. 동시에 일하는 사람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이 박탈되고 위협받는 현장에 달려가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감세로 구멍 난 국가재정을 서민증세로 메우려는 박근혜 정부의 꼼수증세를 폭로하고, 막았습니다. 민생에 주름살을 가져오는 전월세 폭등과 가계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과 정책들을 발의했고, 보편적 복지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사회복지세법안을 만들었습니다. 그와 같은 활동의 결과 기자, 보좌진, 동료 국회의원들로부터 19대 국회 최고의 비례대표로 선정됐고,‘박근혜 정부의 경제저격수’라는 다소는 거창한 별칭 또한 얻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활동과 평가에 만족하고 안주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제 ‘사람을 살리는 정치’와 더불어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정치’로의 진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시대의 가장 큰 자원은 사람이며, 가장 큰 경쟁력 또한 사람입니다. 일자리와 소득, 건강, 주거, 교육, 문화와 여가 그리고 환경에 이르기까지 튼튼한 안전망을 만들고 이에 기초해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앞으로의 국가비전이자 전략이 돼야 합니다.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똑똑한 정치, 스마트 정치는 또한 새로운 시대 진보정치가 나아가야할 방향이자 저 박원석의 정치비전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왜 영통이냐?” 저는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영통의 가능성을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 영통은 젊은 도시입니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가 잠재된 진취적인 공간입니다. 저는 그 젊음과 진취성에 주목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내일의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 영통을 선택했습니다.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정치’라는 저의 비전을 영통에서 대한민국으로 키워가고자 합니다. 아이들과 학생들, 젊은 생활인들 다수가 살고 있는 영통은 이제 더 이상 땅과 건물, 시설과 같은 하드웨어에 몰두하는 것이 아닌, 교육, 복지, 환경, 문화에 투자함으로써 사람의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그것이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영통의 새로운 비전이며, 경쟁력입니다. 복지국가를 이끄는 첨단 복지도시, 주거와 자연환경이 조화된 생태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그리고 정치혁신을 이끄는 수도권의 정치일번지로 우리 영통을 만들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또한 묻습니다. “왜 박원석이냐?” 새로운 비전은 새로운 사람이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일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저는 20여 년 전 창립멤버로 참여연대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최고의 시민단체로 키웠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복지와 정의를 실현하고 증진시키는 지난 활동에서 경험을 쌓고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된 후 지난 4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언론과 시민단체, 전문가들로부터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라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쌓은 전문성으로 경제를 아는 국회의원, 진보정당의 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준비되고 검증된 박원석이 영통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저의 당선이 영통 주민들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를 볼모로 서민에게 고통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바꾸겠습니다. 돈과 권력을 가진 소수만이 아니라, 보통 사람들 또한 삶의 안전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억압과 불평등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후퇴시키는 무도한 권력을 마감하고 정권교체의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박원석이 앞장서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2016년 1월 27일
박 원 석
 
 
*. 박원석 예비후보(1970년 2월 22일 生) 프로필
학력
-수원 연무초등학교 졸업(14회)
-수원 수성중학교 졸업(29회)
-수원 유신고등학교 졸업(13회)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졸업(88학번)
-홍콩대학교 대학원 인권법학 석사 졸업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경력
-제19대 국회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회 시민정치포럼 공동대표의원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 수원지역위원회 위원장
-노무현 정부 저출산고령화연석회의 실무위원 역임
-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역임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상임집행위원장 역임
-참여연대 창립발기인 및 협동사무처장 역임
 
#. 박원석 예비후보는 1.27 오전 11시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 출마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참여댓글 (1)
  • jkpark

    2016.02.01 19:03:14
    진정한 보석상은 원석을 알아본다. 원석을 선택하면 보석이 된다. 박원석 화이팅..! 서울 성동구 박종규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