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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진후 원내대표, 20대 총선 출마선언문

 

일시 및 장소 : 2016년 1월 27일(수) 11:00 / 안양시청 기자실

 

존경하는 안양 동안(을) 주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지난 20년 동안 우리 안양은 낡은 권력에 갇혀 고여만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 동안(을) 주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이명박근혜 정권 7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국민의 삶은 더욱 힘겨워졌습니다.

이제 오랜 안양의 이웃으로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해 온 저 정진후가 안양의 낡고 노쇠한 정치를 바꾸고, 무능 불통의 박근혜정권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안양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오늘 정의당 국회의원 정진후, 안양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여러분 앞에서 20대 국회의원선거 안양 동안(을) 출마를 선언합니다.

 

1. 안양 사람 정진후는 안양 시민들이 키워준 정치인입니다.

저와 안양과의 첫 인연은 1988년 안양예술고 교사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교단에서 마주한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좋은 선생님이 되겠다는 저의 다짐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교육계는 족벌경영, 공금횡령, 촌지요구 등 각종 비리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옳은 것은 바로 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비리 교육에 당당히 맞서 촌지 없애기 운동을 펼쳤고, 우리 아이들에게 경쟁과 약육강식을 강요하는 교육현실을 바꾸고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로 인해 교직 생활 25년 동안 13년이라는 세월을 교단에 설 수 없었습니다. 비록 힘든 나날이었지만 닫힌 교문 밖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교육을 위해 싸웠기에 저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01년 역사교육연대 공동대표와 사립학교법 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200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맡아 특권과 서열의 교육구조를 개선하고 척박한 교육환경을 바꾸기 위해 분투했습니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입시와 경쟁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교조 활동 시절에 대안 있는 교육 운동을 만들기 위한 연구 사업을 병행해 지금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기초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척박한 교육문제를 뿌리부터 바로잡고 누구나 희망을 꿈꾸는 교육터전을 만들기 위해 2012년 진보정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참여해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교육정책전문가로 의정활동에 전념해왔습니다.

 

2. 교육이 미래입니다.

교육정책전문가 정진후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안(을) 주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나라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발전도 교육에 달려있습니다. 한 사람의 미래도 교육에 따라 결정됩니다. 바르고 창의적인 교육이 우리 안양의 미래와 우리 안양의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질 것입니다.

저 정진후는 검증되고 준비된 교육정책전문가입니다. 오랜 교사생활을 통해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4년째 활동하며 19대 국회 동료 국회의원들과 교육담당 기자들로부터 최고의 교육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았습니다.

2012년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이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제출 등 학교 개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쉼 없이 뛰었습니다. 「유아교육법」 개정으로 유치원비의 인상을 억제했고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학교안전사고예방법」을 개정해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2013년 예산심의에서 무상급식, 초등방과후돌봄교실, 국가장학금 등에 예산 4,50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2014년 예산심의에서는 누리과정 지원예산, 초등돌봄교실지원예산 등에 5,000억 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처럼 말이 아닌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는 교육 일꾼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사립대 재정운영실태보고서>, <대학생 주거 실태와 기숙사 확대방안> 등 수십 권의 정책보고서를 발간해 언론에서도 반복적으로 인용할 정도로 교육정책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 정진후는 안양을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안양의 어린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양을 특권과 서열의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우선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3. 야권을 단일화시켜 새누리당의 낡은 권력을 바꾸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안(을) 주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지난 30여 년 동안 안양은 신도시가 개발되고 인구가 늘어나며 급속하게 도시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저를 비롯한 대다수 안양 시민 모두가 일자리도 많아지고 도시 환경과 교육 여건도 좋아지고 안양이 정말 젊고 활기찬 도시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안양과 동안(을) 지역은 신도시 개발 이후로 지난 20년 동안 출퇴근 시간이면 자동차로 꽉 막히는 도로처럼 정체된 도시로 머무르고 있습니다. 활력을 찾아보기 힘들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바로 우리 안양과 동안(을) 지역을 이끌어가는 정치권력이 낡았기 때문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는데, 여당 국회의원은 무려 16년 동안이나 주민들이 정치를 맡겨주었는데도 오히려 안양을 정체된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말로만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겠다고 호들갑을 떨지만 현실적 진전은 전혀 이루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안양의 발전을 정체시킨 20년의 낡은 권력, 이제 바꿔야 합니다. 안양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에게 빼앗긴 안양(을) 지역구를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안양의 범야권민주진보개혁세력과 시민사회단체에 새누리당을 이길 후보가 있음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야권의 모든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일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가장 두려워 할 사람 누구입니까? 새누리당과 12년간 싸워 패배한 후보로는 더 이상 이길 수 없고, 범야권 진영에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도 보낼 수 없습니다. 범야권 진영에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실력 있고 검증된 새로운 인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안양의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인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교육이 안양의 성장동력이 되고 비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 준비된 교육전문가 정진후가 안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바꾸겠습니다. 저 정진후가 안양 동안(을)에 새로운 정치 일꾼이 되겠습니다.

 

4. 세월호 참사, 메르스 확산, 부자감세 서민증세, 노동개악, 역사교과서 국정화 무능정권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안(을) 주민 여러분, 안양시민 여러분!

박근혜정권은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에서 보여주었듯,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능력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무능정권입니다. 국민적 반대에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과거 회귀 독재정권입니다. 재벌과 부자들에겐 특혜를, 서민들에겐 세금 폭탄을 떠안겨주는 1%만을 위한 ‘그들만의 정당’입니다.

저 정진후가 앞장 서 강한 야당을 만들고 박근혜정권을 심판하고자 합니다.

범야권민주진보세력의 대표로 안양 동안(을) 지역의 대안이 되겠습니다. 야권단일화를 주도할 대표선수로서 안양에서 20년 동안 군림하고 있는 낡은 정치권력을 반드시 바꾸겠습니다. 취업걱정, 결혼걱정, 육아걱정, 먹고사는 걱정으로 발을 뻗고 자지도 못하는 안양시민들과 대한민국 모든 서민들에게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 이제 안양을 정보·통신·콘텐츠 기업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안양은 서울과 경기를 잇는 경기권의 중심 도시로, 지난 2012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평촌 일대에 안양벤처밸리가 조성되고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기업들이 주변지역으로 이전하고 제조업 기반은 거의 다 무너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업은 안양을 움직이는 엔진입니다. 저 정진후는 안양을 21세기 정보·통신·콘텐츠가 융합된 기업도시로 성장시킬 것입니다. 지난 4년간 국회에서 얻은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정보·통신·콘텐츠 기업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안양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하겠습니다.

안양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정진후를 지지해 주십시오. 안양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27일

안양시 동안(을)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예비후보

국회의원 정진후

참여댓글 (1)
  • dodream413

    2016.01.27 14:25:37
    정진후 의원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