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후보, 종부세회피에 배우자는 쓰리잡(3Job)
오피스텔 3채 보유, 아파트라면 종부세 연간 수백만원 납부대상
배우자는 의사, 교수, 오피스텔임대업까지 쓰리잡
이준식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인사청문회가 부동산투기 의혹과 자녀 한국국적포기 등으로 인해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준식후보자가 보유한 오피스텔 3채가 아파트였다면 종부세 대상으로 연간 수백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식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현 거주중인 광진구 자양동의 스타시티 오피스텔을 비롯해서 서초동에 보유중인 오피스텔까지 4채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만 종부세는 10원도 내지 않고 있다. 만일 해당 오피스텔이 아파트로 가정한다면 이준식 후보자는 매년 4~5백만원의 종부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대상이다.
이는 현행법 상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보지 않는 제도를 이용해 편법적 주택소유를 하고 있으며, 이준식 후보의 배우자는 의사와 교수는 물론 오피스텔 임대업 등록을 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쯤되면 사회부총리의 후보자인 이준식 후보는 부동산 투기로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올리고, 본인의 돈이 한 푼도 없이 서초동 오피스텔을 구입했으며, 종부세도 회피한 ‘부동산투기달인’ 이라 불릴 정도이다.
정진후의원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부동산투자로 경제적 이득을 보는 사람들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교육부장관이며 사회부총리를 겸임해야하는 후보자다운 행보로 전혀 볼 수 없으며, 교육부수장의 자리에 적합한 사람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문의 : 보좌관 김순이(010-6359-3919)
2015년 12월 28일
국회의원 정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