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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_국감보도]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 ’12년 대비 1.6배 증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 ’12년 대비 1.6배 증가

김제남청소년 인터넷 중독현상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해야

 

초등 4학년과 중등 1학년고등 1학년의 학령전환기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현상이 ‘12년 보다 1.6배 증가했으며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김제남 의원(정의당)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내역을 분석한 결과, ’12년 대비 인터넷 중독위험군(위험사용군+주의사용자군)은 ’12년 68,044명에서 ’15년 105,929명으로 1.6배 증가했다학년별로 보면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4,309중학교 1학년은 15,809,고등학교 1학년은 17,767명이 각각 증가했다. ’12년부터 ’15년까지 위험사용자군은 조금씩 하락하고 있지만,주의사용자군의 증가폭이 커 전체 인터넷 중독위험군이 증가했다.

 

특이한 것은 조사를 처음 실시한 ’09년부터 ’12년까지 모든 학년별에서 중독위험군 청소년은 대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2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14년부터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습관의 경우에도 ’14년에 비해 ’15년도는 감소하고 있어 유독 인터넷 중독위험군이 증가하는 정확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

 

김제남 의원은 스마트폰의 일반화된 보급으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위험군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가 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과 치료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데도 인터넷 중독위험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프로그램이 적정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원인파악과 그에 맞는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부는 2009년부터 해마다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1학년 등 학령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 조사’(스마트폰은 ’14년부터 실시)를 실시하고 있다진단결과 위험군은 중독위험 정도에 따라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으로 구분한다.

※ 위험사용자군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이며주의사용자군은 사용기간이 점점 늘어나지만 자기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단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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