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5일 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서기호 원내대변인, 이홍우 노동정치사업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3일째에 접어든 한국노총 천막농성장에 방문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13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에 돌입했고,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강한 투쟁의지를 담아 삭발을 단행했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농성장 방문 후 "해고는 쉽게하고 임금은 삭감하겠답니다.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가 거리로 나왔습니다. 노동자는 거리로 내쫒고, 구속된 경제인은 사면으로 풀어주고, 이게 대통령이 얘기하는 국민통합입니까?" 라며 안타까운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