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서기호 원내대변인, 의원총회 결과 (국정원 사찰의혹, 추경 관련)

[브리핑]

서기호 원내대변인, 의원총회 결과 (국정원 사찰의혹, 추경 관련)

 

오늘(14일) 오전 정의당 의원총회에서는 국정원이 이탈리아 업체로부터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하여 정치개입과 국내사찰에 사용하려 한 의혹에 대해 시급하고 엄중히 논의하였다.

 

정진후 원내대표는 “사실이면 중대범죄”라고 규정하고, 국회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단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한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원 국민사찰의혹 진상조사단’을 즉각 구성하여 엄중히 대응해나가기로 결정했으며, 본 의원이 이를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안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가 대규모 세입결손을 초래한 스스로의 무능과 경제정책 실패를 덮기 위한 것이라는 의원들의 비판과 성토가 이어졌다.

 

의원단은 첫째 정부가 세입결손에 대해 분명한 사과를 내놓고 대책을 제시해야 하며, 둘째 메르스 사태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보상과 국가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추경이 될 것, 셋째 실패한 경제정책 방향을 전면 재검토할 것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015년 7월 14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서 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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