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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인천 서구강화을 정의당 박종현 후보 지원유세 연설

[보도자료]

심상정 원내대표, 인천 서구강화을 정의당 박종현 후보 지원유세 연설

 

- 일시 및 장소 : 2015년 4월 26일(일) 15:00, 인천 서구 원당사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주말 오후를 가족과 함께 보내고 계신 우리 원당주민 여러분 갑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정당, 가장 젊은 정당,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정당, 기호3번 저평가 우량주 박종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 달려온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이 길을 걸어오면서 한 주민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4월 29일, 그놈이 그놈이고 어떤 놈 하나 검단 신도시에 신경 쓰는 사람 없다 이렇게 절망적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뿌리까지 썩어문드러진 집권여당과, 그 여당 하나 똑바로 견제 못하는 무능한 제1야당. 이 양당체제로는 대한민국 정치에 미래가 없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공통된 인식입니다.

 

얼마 전에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퇴를 했습니다. 3천만 원은 둘째 치고, 뒤만 돌아서면 들통이 날 그런 거짓말을 밥 먹듯 하면서 국민을 우롱했던 그 총리가 뒤늦게 사퇴를 했는데, 이 나라 대통령이 한 말씀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 말이었습니다. 현직 국무총리와 전현직 청와대 비서실장 등 집권세력이 통째로 부패로 연루된 이번 사건은 정권을 내놔야될 만한 그런 심각한 부패사건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도, 집권여당 그 누구로부터도 미안하다 잘못했다 앞으로 안 그러겠다 이런 말 한마디 들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천막당사니 부패와의 전쟁이니 이야기할 때 그래도 조금은 개과천선을 할 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보면서 새누리당은 제 버릇 남 못주는 부패본당임이 드러났습니다. 국민혈세를 탕진하고 사리사욕에 집착하는 이런 정당은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집권할 수 없도록 4월29일 검단주민 여러분께서 매섭게 심판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심각한 대한민국 집권세력 통째로 부패된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사과 한 마디 못 듣고 물 타기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이런 집권당의 못된 버르장머리, 안하무인 식 버르장머리를 키운 가장 큰 책임은 저는 제1야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권세력 부패정권 심판하기 위해서 제1야당 찍어줘야 하지 않냐 이렇게 고민하는 검단주민 여러분께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130석 가까운 제1야당 그동안 박근혜 정권 과연 똑바로 견제했는지, 또 모든 것을 털어서 우리 아들딸들 대학까지 가르쳐놔도 알바니 비정규직이니 3포세대니 5포세대니 꿈과 희망을 잃어갈 때 과연 제1야당이 민생을 위해서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우리 주민여러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기력한 제1야당이 부패정권을 키운 것입니다. 이런 제1야당을 가지고는 정권교체도 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 그놈이 그놈이다, 아닙니다 여러분. 원내에는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원내3당 정의당이 있습니다. 다섯 석의 작은 정당이지만 우리 정의당은 대한민국 원내 정당 중에서 재벌 돈 10원 한 장 안 받은 깨끗한 정당입니다. 정의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정당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금지옥엽으로 키워낸, 세계에서 가장 고학력을 자랑하는 우리 대한민국 청춘들이 꿈과 희망을 잃어갈 때 우리 대한민국 아들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갈 가장 젊은 정당 정의당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양당정치가 소외시키고 배제시켜온 이 땅의 사회적 약자들, 천9백만 월급쟁이 중에 월급 200만원도 못 받는 940만 이 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 600만 자영업자들, 장애인들 이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이 정의당입니다.

 

존경하는 원당주민 여러분. 1번이 썩고 2번이 무능하면 3번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당이 부패정당이고 제1야당이 정권견제를 못하면 제2야당 정의당, 가장 젊고 깨끗한 정당을 키워주시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희 기호3번 박종현 후보는 국회의원 출신도 아니고 거대정당 출신도 아닙니다. 그러나 바로 우리 주민여러분 곁을 지키면서 이 검단을 아이들 교육 때문에 떠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 교육시키러 오는 교육혁신도시로 만들 저평가 우량주 바로 기호3번 박종현 후보입니다. 이렇게 젊고 유능한 사람을 키워주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를 변화시켜나갈 것입니다. 도리가 없지 않습니까. 집권여당은 뿌리째 썩고 제1야당은 기득권 지키느라 견제 못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치를 이어갈 때 우리 주민여러분 정치의 희망을 어떻게 만드시겠습니까. 깨끗하고 젊은 제2야당, 원내3당 젊은 후보,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주민들의 뜻을 대변할 후보를 키워주시는 것이 답 아닙니까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하는 원당주민 여러분. 정의당이 깨끗한 거 알고 사회적 약자를 위하는 정당인 거 아는데 너무 작지 않으냐 이렇게 염려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식들 중에도 돈 많고 권력 있는 자식이 있으면 뭐합니까. 부모님 외롭고 아프실 때 곁을 지키지 않는 자식은 소용 없습니다. 가진 것 적고 어려운 살림이지만, 우리 부모님들 아프고 외로우실 때 곁을 지키는 자식이 진짜 자식입니다. 저희 정의당 비록 5석의 작은 정당이지만 우리 주민들 아프고 괴롭고 해결해야할 일 많을 때 함께 머리 맞대고 아이들 미래와 교육 바꿔나갈 복지정당 정의당입니다.

 

저희 정의당 우리 주민 여러분의 한표한표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대한민국 만들어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4월29일 우리 주민여러분 한분도 빠짐없이 기호3번 박종현 후보에게 소중한 표 몰아주셔서 이 검단 신도시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가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기호3번 박종현 후보 국회의원 만들어주셔서 이 검단이 교육1번지, 정치혁신1번지가 되도록 선언해주십시오.

 

기호1번 안상수 후보는 인천을 빚더미로 올려놓은 후보입니다. 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검단에 와서 표를 달라고 할 게 아니라 석고대죄 해야 합니다. 기호2번 신동근 후보, 그동안 우리 검단이 난개발로 짓다만 도시로 고통 받고 있을 때 과연 기호2번이 검단을 위해서 무슨 일을 했는지 여러분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단단히 마음먹고 대한민국 정치 이제는 뿌리부터 바꿔야겠다 하면 오랜 양당정치 매듭을 확실하게 끊어버리시고 깨끗한 정당 정의당에 소중한 한 표 보태주십시오. 평생을 인천시 발전을 위해서 엄마들과 함께 교육도시 만들기 위해 살아온 기호3번 박종현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이었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4월 26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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