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김종민 대변인, 쌍용차 노사 교섭 의제 합의 관련

[논평] 김종민 대변인, 쌍용차 노사 교섭 의제 합의 관련

 

쌍용자동차가 오늘 오전 노사간 3자 교섭을 진행하고 이후 논의할 4대 의제 등을 합의했다고 한다.

 

지난 2009년 사측의 일방적 정리해고로 사태가 시작된 후 5년 5개월만에 드디어 노사가 마주앉은 것이다.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그 동안 끝이 보이지 않았던 쌍용차 사태의 해결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어렵게 대화를 시작한만큼,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노사 양측의 진지하고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한 쌍용차 사측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

 

정의당은 이번 교섭을 통해 반드시 쌍용차 사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

 

2015년 1월 21일

정의당 대변인 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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