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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단 청와대 농성소식] 6일차 소식 (1)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정의당 의원단의 청와대 단식농성이 새로운 한주를 맞았습니다. 주말을 지나며 단식을 중단할 긍정적인 변화는 끝내 없었습니다. 국민단식 참여자도 이미 2만명을 넘어섰지만, 청와대나 새누리당에서는 여전히 별다른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단은 단식농성 6일차인 오늘(25일) 오전 일찍부터 청와대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다소 힘든 기색이 엿보이지만, 5명 모두 다행히 아직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의원들은 오전 청와대 단식농성장에서의 당 대표단-의원단 연석회의에 참여했으며, 이후 잠깐씩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제외하곤 내내 정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청와대 농성장엔 지지방문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노총(공무원노조) 조진호 위원장이 방문해 격려했으며, 유가족 이남석 씨도 피켓을 들고 와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의원들 곁에 함께 앉았습니다. 정 의원과는 국조특위 활동 당시 알게 되셨다 합니다.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교민 한분도 농성장을 찾았습니다. 출장차 한국에 와 처음 방문한 곳이 청와대 앞이라며, 세월호 사건에 대해 교민들도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카고에서도 교민 약 300여명이 모여 추모행사를 가졌다 합니다.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항상 관심 갖고 있다며 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014년 8월 25일

정의당 원내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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