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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오늘(10일) 의총결과 관련

 

 

■ 밀양 송전탑건설 반대 농성, 행정대집행 관련

 

밀양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과 양심적 시민들의 농성에 대해 밀양시가 기다렸다는 듯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행정대집행을 예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농성중인 주민들은 ‘끝까지 싸우겠다’며 행정대집행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권력과 물리적 충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밀양 사태의 본질은 주민 의사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과 관계당국의 일방적이고 안하무인한 행정에 있다. 그 동안 정의당은 일관되게 밀양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고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강하게 촉구해왔으나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의당은 김제남 의원 등이 밀양 현장에 직접 내려가 상황에 비상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즉시 공사를 중단하고 행정대집행의 전면 중단, 그리고 주민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한국전력과 관계당국에 다시 한 번 강하게 촉구한다.

 

■ 원내지도부 재신임 관련

 

심상정 원내대표, 정진후 원내수석부대표, 김제남 원내대변인 등 2기 원내지도부의 임기 만료에 따라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3기 원내지도부 선출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전반기 원내 활동과의 지속성, 당내외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현 원내지도부를 3기 신임지도부로 재신임하였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출범한 후 지난 1년은 의원으로서의 적응과 상호간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한 기간이었다”고 2기 원내지도부 시기를 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가 말해주듯 이제 정의당은 그 동안의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당의 비전과 진로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의원단이 정의당의 주요 정치적 자산임을 자각하고 당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3기 신임 원내지도부는 앞으로 1년 간 정의당 원내활동을 진두지휘하며 민생우선정치, 생명우선정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이다.

 

2014년 6월 10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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