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노회찬 "안철수, 학교폭력 줄이려 학생 줄이자는 소리"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23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정치쇄신안 발표에 대해 "안철수 후보의 '국회의원 수를 줄이겠다'는 이야기는 마치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생을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현실정치가 문제가 많지만, 그런 식으로 현실정치를 적대시함으로써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했던 경우는 과거 쿠데타를 일으켰던 박정희 소장이나, 이명박 과거 후보를 연상케 하는 대목일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안 후보가 출마선언 때 밝힌 바처럼 자신이 준비가 덜 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들의 좋은 방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특히 정치개혁 부분에 관해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정치개혁은 국회의 입법을 통해서 이루어질 터인데,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해서 정치개혁을 다 자신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야권에서 정권을 잡는다면 여소야대 국회가 될 것인데, 여소야대 국회에서 어떻게 정치개혁 방안을 관철시킬 것인지에 대해서까지 방안을 내놓아야 책임 있는 정치 쇄신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