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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MB정권, 지방 관광정책 홀대

 

MB정권 지방 관광정책 홀대

2012-10-23 10:50 | CBS 김대훈 기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라북도에만 관광단지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라북도에는 각각 4군데의 국립공원과 도립공원이 있는 등 관광 인프라가 구축돼 있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단지가 없어 MB정부 들어서도 홀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방위 소속 강동원(남원순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재 전국에는 36곳의 관광단지가 있지만 덕유산, 내장산, 변산반도,지리산 국립공원 등 총 4군데의 국립공원과 도립공원도 4곳(마이산, 선운산, 모악산, 대둔산)이 있는 전라북도에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관광단지 중에는 민간자본이 투자한 관광단지도 있는 반면 정부정책에 의해 개발지역이 사실상 결정되는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관광단지도 있다. 강동원 의원은 "출범직후부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던 지역균형발전 보다는 수도권 규제완화 등 수도권 위주로 정책을 펼쳐 온 현 정부는 관광정책마저 지방을 홀대하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어찌된 사유와 배경인지는 모르지만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대단히 잘못된 관광정책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강동원 의원은 "문화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관광단지를 균형있게 지정하고 개발하는 한편 각종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방의 관광과 문화여건을 개선시켜 나갈 것"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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