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진보정의연구소, ‘세월호 참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 진보정의연구소, ‘세월호 참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개최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와 정의당 세월호 침몰 사고 대책위원회, 한국정치연구회는 5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하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는 해운 자본 및 정부의 안전관리시스템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도 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 사고,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및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가 반복되어 벌어진 것은 안전관리시스템에 구조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세월호 참사는 해운 자본, 선장 및 선원 등 운항 관련자와 사고 이후 구조를 담당한 정부 당국 및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으며, 한국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운영 및 관료제의 문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세월호 참사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사회공공연구원의 김철 박사가 맡았고, 토론자는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성승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교 교수, 손영우 서울시립대 EU센터 연구원, 안영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전공동체연구센터 소장, 정진후 정의당 국회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구체적으로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문제점, 참사를 빚은 구조적이고 시스템적인 문제점, 또 다른 사고의 가능성, 개선방향을 다룰 예정으로 있다. 토론 내용은 해운 운행의 안전문제, 국가재난안전 체계 개선, 한국 위기관리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혁방안, 세월호 참사로 생존자 및 시민들의 스트레스 치유 방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로 인해 드러난 해운 자본, 구조 당국,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고 앞으로 한국 위기관리시스템의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고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2014년 5월 7일

정의당 대변인실

문의: 진보정의연구소 연구위원 인수범

(070-4640-2387, insb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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