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제주 4·3항쟁 국가추념식 박근혜 대통령 불참, “정부가 진정으로 추모할 인식과 자세가 되어 있는지 묻게 된다”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제주 4·3항쟁 국가추념식 박근혜 대통령 불참, “정부가 진정으로 추모할 인식과 자세가 되어 있는지 묻게 된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오늘 제66주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엄수된 4·3희생자 추념식에 주요 인사들과 함께 참석했다.

 

천호선 대표는 오늘 추념식이, 4·3항쟁이 국가추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리는 점을 상기시키며 “첫 국가기념식이지만 박대통령은 오시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박대통령께서 4·3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속마음이 궁금”하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식 불참에 유감을 표시했다.

 

천대표는 이어 작년 한 해,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문제로 큰 사회적 비용을 치루었던 점을 언급하며 “교과서 파동부터 시작해, 과연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추모할 인식과 자세가 되어 있는지 묻게 된다”며 역사문제에 대한 현 정권의 입장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2014년 4월 3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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