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 다 후보 낼 것”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 다 후보 낼 것”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5일 저녁 교통방송 <생방송 퇴근길 이철희입니다>에 출연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 다 후보를 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낼 것이고요. 아마 사정에 따라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당으로써는 적어도 광역단체장 후보는 끝까지 뛰도록 저희가 격려하고 독려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천명한 정의당의 노선인 ‘21세기 한국형 사민주의’에 대해서는 “지금은 세상이 변해서 과거보다 일하는 사람들, 서민을 보다 폭넓게 대변해야 하고요. 또 새롭게 제기된 생태주의,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이런 문제에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고, 또 분단된 한국의 현실에 맞게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어떤 주도적인 역할, 이런 것들을 포괄한다는 의미”라며 “20세기가 아닌 21세기. 그리고 유럽이 아닌 한국에 맞는 사회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라고 내용을 설명했다.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노무현 대통령도 어떤 노선이었냐, 를 사후적으로 평가해보면 유럽의 사회복지국가를 지향했던 분 중에 하나다. 그런 면에서는 전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정의당 대표로써의 정체성, 진보의 가치를 계승하지만 혁신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봐주시는 게 정답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해당 인터뷰 전문이다.

 

퇴근길 인터뷰로 2부 문을 열겠습니다. 정의당이요, 상징색을 노란색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따뜻한 복지국가를 상징한다는 것이 정의당의 설명인데요. 이를 포함해서 자세하게 정의당 관련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의당의 천호선 대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철희 : 안녕하십니까?

 

천호선 : 네, 안녕하십니까.

 

이철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천호선 : 네. 복 많이 받으세요.

 

이철희 : 대표해보시니까 어떠십니까?

 

천호선 : 벅차지만 재밌습니다.

 

이철희 : 재밌어요?

 

천호선 : 네.

 

이철희 : 당이 좀 살아난다는 느낌이 좀 옵니까?

 

천호선 : 저는 그걸 느끼고 있는데요. 국민들이 그걸 느끼시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죠.

 

이철희 : 당 색을 노란색으로 바꾸셨습니까?

 

천호선 : 네, 그렇습니다. 색깔만 바꾼 것이 아니고요. 색상과 서체와 심볼을 전체적으로 다 교체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색상이겠죠. 노란색으로 바꿨습니다.

 

이철희 : 아무래도 노란색으로 바꾸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연상될 것은 익히 짐작하셨을 텐데... 그걸 고려한 건 아니죠?

 

천호선 : 그런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그것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주에 제가 신년 기자회견을 하면서 정의당이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지향한다, 그리고 복지국가를 선도해나가겠다, 이런 당의 정체성을 좀 말씀드렸고요. 그 내용적인 정체성이라면 시각적으로도 변화가 좀 필요하다, 라고 판단을 해서 이 노란색이라는 것이 우리가 지향하는 따뜻한 복지국가에 가장 부합한다, 라는 판단이 가장 우선된 것이고요. 그 다음에는 사실 색깔도 길게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노란색이라는 것이 아주 경쟁력 있는 색입니다. 눈에도 잘 띄고요.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선택한 것이고요. 노무현 대통령과의 연관성, 과거 열린우리당과의 연관성 관련해서는 제가 보기에 그것은 선택의 기준이 될 수도 없고, 득이 되는 일도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선택 했을리는 없죠.

 

이철희 : 득은 안 된다, 마이너스도 아니겠죠?

 

천호선 : 뭐, 득실의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죠.

 

이철희 : 네. 알겠습니다. 새롭게 출발하면 아무래도 당 색, 로고, 이런 것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 싶은데요. 정의당이 지금 처한 현실, 녹록치 않잖아요? 전체적인 분위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천호선 : 네, 뭐 사실 정의당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진보 정치 전체의 어떤 몰락에 가까운 과정이 한 2년 동안 있었던 것이죠. 그동안 진보정치가 노동을 존중하고,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해왔고, 정치개혁에 끼친 영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난 2년 남짓한 모습에서 국민들이 굉장히 실망하셨죠. 얼마 전에 여론조사, 며칠 전 것인데... 한 2년 전까지만 해도 스스로를 진보라고 생각하시던 분이 29% 정도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이 24%로 줄었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많이 줄어든 것이기도 한데, 한편으로 저는 아직도 진보 정치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이런 것을 알 수 있었고요. 그래서 이제 새로운, 혁신된 진보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보고 있고 저희 정의당이 감히 나서서 앞으로 새로운 진보, 미래의 진보를 대표하는 세력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철희 : 그러면 제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그러는데요. 정의당 하면 딱 떠오르게 하는 대표적인 정책이 뭡니까?

 

천호선 : 지금 이런 거죠. 작은 정책보다 큰 방향에서 저희가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지향한다, 이렇게 말씀드렸고요.

 

이철희 : 정의로운 복지국가?

 

천호선 : 네.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위해서 21세기 한국형 사회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 대다수 선택하고 있는 북유럽, 스웨덴 등의 어떤 사회민주주의를 기초한 복지국가에서 많이 배우고, 그것을 모범으로 삼고 교훈을 얻어서 대한민국이 꼭 같지는 않겠지만 그와 유사한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을 분명히 천명했습니다. 다른 정당에 비해서 무엇을 지향하는 정당인지,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정당인지를 아마 거의 명확하게 한 유일한 정당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철희 : 그러면 지금 사회민주주의를 언급하셨는데요. 21세기 한국형이라는 전제를 붙였잖아요?

 

천호선 : 그렇습니다.

 

이철희 : 왜 21세기형이고, 왜 한국형인지 설명을 해주세요.

 

천호선 : 20세기에 사회민주주의가 유럽 전반에서, 특히 북유럽에서 성과를 가져왔었죠. 그 때 당시 사회민주주의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업과 노동의 힘의 관계를 균형 있게 만들고 사회적인 타협을 이루어서 복지국가를 만든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신을 이어받되 지금은 세상이 변해서 과거보다 일하는 사람들, 서민을 보다 폭넓게 대변해야 하고요. 또 새롭게 제기된 생태주의,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이런 문제에 있어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하고, 또 분단된 한국의 현실에 맞게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에 어떤 주도적인 역할, 이런 것들을 포괄한다는 의미에서 20세기가 아닌 21세기. 그리고 유럽이 아닌 한국에 맞는 사회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 이렇게 저희들이 방향을 제시해보았습니다.

 

이철희 : 네. 알겠습니다. 정당이라면 피할 수 없는 게 선거인데요. 6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얼마 전에 천 대표께서는 야권연대 없다, 이렇게 분명히 천명하셨는데 정말 없는 겁니까?

 

천호선 :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항상 연대요구라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있어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에는 뭐냐 하면, 이제 야권을 지지해왔던 국민들께서 연대하라는 것보다는 이제 세력 바꿔라, 변화해라, 하는 것이고요. 세력을 바꾸고, 구조를 바꾸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에 부흥하기 위해서는 연대를 고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고요. 더 나아가서 저희 당으로써는 지금 당이 출발해서 처음 국민들께 전국적인 선거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런 것들을 위해서 저희가 최대한 당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또 국민들께 선택할 기회를 드려야겠다는 생각도 있고요. 더 나아가서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아마 정치가 대격변이 일어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럴 때 이 선거에서 각 정당이 어떤 성과를 얻었느냐가 그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 평가를 제대로 받는 것이 저희 당으로써 매우 중요합니다.

 

이철희 : 당장 6월 지방선거에서의 성적보다는 길게 보고, 좀 긴 호흡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천호선 : 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철희 : 그러면, 일각에서는 계속 그런 문제제기가 있어서... 지금 딱 부러지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안철수 세력과의 연대도 불가능할까요?

 

천호선 : 저희는 뭐 민주당이나 안철수 세력과 기본적으로 어느 쪽과 더 가깝거나 멀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희 당은 아시다시피 아직까지는 크지 않은, 세력이 약한 정당이기 때문에 그렇게 유력한 후보를 많이 낼 수는 없겠습니다만 최대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낼 것이고요. 아마 사정에 따라서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으로써는 적어도 광역단체장 후보는 끝까지 뛰도록 저희가 격려하고 독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철희 : 그러면 지난번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할 때, 지금 정의당도 참여했다고 봐야하는 거죠?

 

천호선 : 그 때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으로 다 따로따로 참여를 했던 것이죠.

 

이철희 : 그러면 그와 관련해서 이번 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도 냅니까?

 

천호선 : 서울시장 후보와 경기도지사 후보는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요. 둘 다 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철희 : 낸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천호선 : 그렇습니다.

 

이철희 : 아직 후보가 정해진 건 아니고요?

 

천호선 : 네, 뭐 저희로써는 그렇게 자원이 많은 정당은 아니지 않습니까? 전체적인 어떤 서울시장 선거나 경기도지사 선거에 구도가 어떻게 되어 가느냐, 에 따라서 또 우리 당의 준비 정도에 따라서 어느 후보가 나갈 지는 아직 열어 놓고 천천히 결정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철희 : 필요할 경우 우리 천호선 대표께서 나설 수도 있습니까?

 

천호선 : 그렇게 필요한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전망도 하는데요. 당 대표로써는 당을 위해서 모든지 열어 놓는 자세가 당연히 필요한 것이겠죠.

 

이철희 : 지금 말씀 들어보면, 뭐 민주당도 그렇고 안철수 의원 입장도 그런데 야권의 후보가 다자구도로 가는 것은 불가피해보이는 거죠?

 

천호선 :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이철희 : 그렇죠. 그러면 지방선거를 여야에 관점으로 승패를 보면 아무래도 여권이 유리하겠네요?

 

천호선 : 네, 그렇지만 이번에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해주시느냐, 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든 안철수 의원은 중도 세력, 새누리당을 현재 지지하는 분들의 지지도 얻겠다고 말씀하고 계시고요. 뭐 그런 것이 성공하게 되기를 저는 기대합니다만... 그래서 어떤 저희들이 현재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이제 크게 보면 과거의 전통적인 야당은 여러 개로 나누어져 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아마 지금 우리가 연대를 한다고 하면 국민들께서도 비판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지 않을까요? 그렇게 봅니다.

 

이철희 : 네, 알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천 대표님은 안철수 신당의 정체성을 진보라고 보십니까, 중도라고 보십니까?

 

천호선 : 저는 진보, 중도를 포괄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는 중도로 가려고 하시는 것 같고요. 그러나 그것이 중도가 되려면...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중간에 머물 수도 있지 않을까... 아직은 중도가 되려면 진보와 보수를 포괄할 수 있는 이념과 실천, 어떤 비전이 있어야 할 텐데 현재까지는 그런 것을 제시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철희 : 네. 영화 <변호인> 보셨죠?

 

천호선 : 네, 봤습니다.

 

이철희 : 우셨죠?

 

천호선 : 뭐 별로 저는 많이 울지는 않았습니다.

 

이철희 : 아니 뭐 제가 많이 우셨냐고 여쭤본 것이 아니고, 울었는지 그 여부를...(웃음)

 

천호선 : (웃음) 네, 눈물 흘린 대목들이 있었죠. 아무래도.

 

이철희 : 아니 근데 노무현 전 대통령하고는 사실 좀 각별하셨잖아요?

 

천호선 : 그렇습니다.

 

이철희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신 거죠?

 

천호선 : 그렇습니다.

 

이철희 : 그러면 옛날 생각도 많이 났겠어요?

 

천호선 : 네. 그런데 이게 영화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던 시절의 이야기는 아니죠. 그렇지만 이제 노무현 대통령을 너무 잘 알고, 또 80년대 민주화 운동이라는 것을 저도 직접 겪고,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고초를 겪었던 사람으로서, 영화를 당원들과 행사로 2번 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볼 때는 좀 사실 그대로 표현이 될까, 하는 어떤 부담감을 갖고 봐서 잘 몰랐는데 두 번째 볼 때는 편견 없이, 부담 없이 보니까 잘 만든 영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철희 : 어떤 분은 실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갖고 있는 매력에 비하면 영화 속의 송 변호사던가요? 그 분의 매력은 반에 반도 못 미친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천호선 : 저도 그런 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어떤 매력의 측면 중에서 한, 두 가지 중심으로 구성된 캐릭터라고 봐야 되겠죠.

 

이철희 : 그러면 제가 마지막으로 이게 좀 어려운 질문인데 작가들이 해달라고 해서... 천호선 대표는 친노입니까, 아닙니까?

 

천호선 :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죠. 저의 이력에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께 많은 것을 배웠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도 어떤 노선이었냐, 를 사후적으로 평가해보면 유럽의 사회복지국가를 지향했던 분 중에 하납니다.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면에서는 전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친노라는 것은 지금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 이런 의미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의 정체성은, 지금 말씀드린 것은 저의 정체성의 일부고 정의당 대표로써의 정체성, 진보의 가치를 계승하지만 혁신하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봐주시는 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이철희 : 요즘 김한길 당대표도 기자회견문에서 그런 얘기를 하셨던데... 대체로 야권은 분열로 망한다는 평가들이 많아서 이른바 계파주의, 이런 것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천호선 : 글쎄요, 저희 당내에도 그렇게 따지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당내에서는 어떤 정책지향에서 약간의 차이 때문에 나오는 종파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은 매우 건강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사실 정치적 견해의 차이보다는 인맥관계의 계파 측면이 강하죠. 있을 수는 있지만 계파 자체는 건강하지 않다, 그러나 민주당의 혁신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꼭 계파가 핵심적인 것인가, 김한길 대표가 그런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그것은 결국 리더십으로 해결해야 될 문제지,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철희 : 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천호선 : 네, 감사합니다.

 

이철희 : 네. 지금까지 정의당 천호선 대표였습니다.

 

2014년 1월 16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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