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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후_국감보도]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적립포인트 주말사용 불가 꼼수

 

영화상영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적립포인트 주말사용 불가 꼼수

CGV는 주말사용 가능으로 변경 후 포인트 적립률 50% 삭감

정진후 “대형 상영관들이 서비스 해 주는 척하며 소비자 우롱하는 처사”

 

 

 

 

정진후 의원(정의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영화진흥위원회 등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상영관 전체 19%의 점유율로 국내 업계 3위를 달리고 있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상영관에서 적립포인트를 주말는 쓸 수 없게 하고, 상품권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 소비자 불편을 낳고 있다.

 

 

국내 매출 3위 상영관 메가박스는 영화를 실물구매한 후 쌓아주는 적립포인트(10%)를 주말이나 공휴일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해 고객의 불만을 낳고 있다. 심지어 주말에 적립된 포인트도 주말에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매출 2위 상영관인 롯데시네마의 경우는 1%를 적립해 주는 롯데포인트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10%를 적립해 주는 롯데시네마 포인트는 샤롯데점을 제외하고는 주말과 공휴일에 사용할 수 없게 하고 있다. 유일하게 주말사용을 허용한 샤롯데점에서도 2인 영화관람료 16,000원보다 3배가 넘는 6만점을 사용해야 해 쓰기 어렵긴 마찬가지다.

매출 1위 업체 CGV는 2011년 9월 이전까지는 10% CGV멤버십포인트를 적립해 주면서 주말사용을 제한했지만 2011년 9월 이후 CJ ONE 포인트로 전환하면서 적립률을 절반인 5%로 낮추고 주말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정진후 의원은 “수천억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대형 영화 상영관에서 소비자를 유인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는 적립포인트를 제대로 쓸 수 없도록 하고 있어 평일 영화관람이 어려운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에 많은 불편을 넘어 사용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영화관람권 판매 수입과 고가의 매점 수입으로 영화 매출의 대부분으로 3분하고 있는 대형 영화관에서 적립포인트도 마케팅비용에 포함하고 있으면서 앞으로는 서비스를 해 주는 척 하고 뒤로는 사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문의 : 김순이 보좌관 (010-6359-3919)

 

 

 

 

2013년 10월 16일

국회의원 정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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