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기초농산물 수매제 실현 및 한·중 FTA저지 전국농민대회 연대사

[보도자료] 천호선 대표, 기초농산물 수매제 실현 및 한·중 FTA저지 전국농민대회 연대사

 

일시: 2013년 9월 3일 오후 5시 30분

장소: 서울역 광장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천호선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희 정의당이 부족한 것 많고, 마음에 안 드는 것 많으시죠? 그래도 농민을 위해서 힘을 합하려고 합니다. 저희가 작은 당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박근혜 정부의 농업정책, 이명박 정부의 농민 죽이는 농업정책 그대로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정부가 후보 때 약속했던 것 거의 다 흐지부지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농민을 위해서 진정으로 일할 정치인들, 정당, 시민사회 모두 합치지 않으면 농촌이 죽게 돼 있습니다.

 

우리 정의당, 작년에 대선후보 첫 번째 공약, 바로 기초농산물국가수매제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농민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내일 어떻게 될지, 올 가을에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쌀 목표가격 확실히 올려야 되겠죠? 일단 얼마로 올려야 됩니까? 일단 쌀 목표가격 23만원으로 올리는데 저희 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양곡제도 전면적으로 개혁할 것입니다.

 

한중FTA, 농촌을 완전히 박살낼 것입니다. 한중FTA, 앞장서서 막아내겠습니다. 10대 약속이 있습니다. 제가 적어왔습니다. 저는 이걸 외우다시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농민 경제를 위해 정치인들은 이 10대 약속 확실히 외우고, 달달 외워서 이 10대 약속 어느 것 하나 뒤집지 않고, 빼놓지 않고 이번 국회에서 관철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농민의 마음에 확실히 들게 하는 그런 정치, 아직 너무나 부족합니다. 농민에 대한 예산, 증액해도 모자란데, 박근혜 정부는 5조를 줄이겠다고 합니다.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저희 정의당, 작은 정당, 국회의원 5명밖에 없지만, 농민을 위해서 열심히 투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3일

정의당 대변인실

참여댓글 (0)